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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길, 시간을 걷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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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길, 시간을 걷다

우리의 옛길을 배경으로 옛길이 주는 역사, 인문학, 생태학적 가치, 길 위에서 만난 사람들의 따뜻한 이야기와 만난다

소백산 자락길 변산 마실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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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그램명 : 옛길, 시간을 걷다
작성자 : 박범진(dnj**)
조회 : 1622
등록일 : 2015.09.29 22:48
옛길, 시간을 걷다. 제목을 마주하며 옛길의 시간을 걸어간 듯 했습니다. 소백산 자락길과 변산 마실길이 주는 아름다움에
매료되어 프로그램을 보는 내내 시간이 어떻게 흘러갔는지 모를 정도였습니다. 스마트폰에 얼굴을 파묻고 사는 요즘 같은 시대에,
스마트폰을 내던지고 옛길의 정취에 취해보고 싶어졌던 아름다운 장소들이었습니다.

소백산 자락길은 퇴계 이황 선생이나 김일손 등 수많은 묵객이 걸으면서 많은 글을 남긴 곳이라고 하던데, 아름다운 자연이
둘러싼 곳에서 머무른다면 그 누구라도 아름다운 자연에 감동하여 글을 남길 수 있을 것만 같았습니다. 익히 들어왔던
부석사 무량수전이 그토록 빼어난 절경을 가진 곳이라는 것도 프로그램을 통해 알게 되었습니다. 우리나라 최초의 사액서원인
소수서원과 영주 다리, 죽계구곡, 죽령옛길을 보면서 우리 옛 선연들의 사연들이 깨어나는 듯한 느낌마저 들었습니다. 변산 마실길
역시 그 수려한 장관으로 감탄을 자아내었습니다. 숲이 좋고 파도 소리까지 들을 수 있다는 변산 마실길이었습니다.

소백산 자락길과 변산 마실길을 짚어가며 우리의 자연과 옛 이야기를 함께 들려준 프로그램을 보면서, 소백산 자락길과
변산 마실길을 직접 들러보고 싶어졌습니다. 또 그곳에 들러서 옛길의 시간과 마주하는 시간을 보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
습니다.

시간을 걸을 수 있는 더 많은 옛길이 기다려지는 프로그램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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