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초년생과 신혼부부 등 서민들의 주거안정을 돕기 위한 공공임대주택, 바로 행복주택인데요.

내년에는 전국 19곳에서 1만여호의 행복주택이 공급될 예정입니다.

신국진 기자입니다.

내년도 행복주택 입주 모집 물량은 1만 443호입니다.

서울 천왕 2지구 모집을 시작으로 3월에만 화성 동탄 2지구와 고양삼송 지구, 대구혁신 지구 입주자를 모집합니다.

4월에는 충주 첨단지구의 입주자를 모집하고, 6월에는 1천22세대 규모의 대구 테크노 지구 입주자를 찾습니다.

7월에는 가장 규모가 큰 1천700세대 규모의 파주운정 지구 입주자를 모집합니다.

마지막으로 인천서창 2지구가 12월 입주자를 찾는 등 한 해 동안 전국 19곳에서 입주자를 뽑습니다.

백원국 국토교통부 행복주택정책과장

"입주자는 자격기준으로 거주기준, 소득기준, 자격기준 등 몇 가지가 있습니다. 구체적인 내용은 행복주택 홈페이지나 블로그에 상세하게 올라와 있는데 그 시스템을 통해서 스스로 자가진단해 볼 수 있습니다."

국토부는 지금까지 전국 152곳, 8만 8천호의 행복주택 입지를 확정했습니다.

이미 6만 4천호에 대해 사업 승인을 마쳤고, 2만 8천호는 공사를 시작했습니다.

지난 12월 1일부터 22일까지 진행한 2016년 행복주택 사업을 위한 행복주택 추가 공모 접수에는 지자체와 지방공사 등 12개 시·도가 참여했습니다.

국토부는 제안부지의 행복주택 취지 부합성과, 사업 가능성을 평가한 뒤 사업화할 계획입니다.

KTV 신국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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