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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국민대통합위, '공공의식 인센티브제' 도입 제안

KTV 930 (2015~2016년 제작)

국민대통합위, '공공의식 인센티브제' 도입 제안

등록일 : 2015.12.29

대통령 소속 국민대통합위원회가 '올해 국민대토론회'를 통해 도출한 정책제언을 발표했습니다.

공공의식 인센티브제도 도입을 통해 국민의 참여를 높여야 한다고 제안했는데요.

여정숙 기자가 보도합니다.  

우리나라 고유의 토론 모델을 만들기 위해 국민대통합위원회가 작년부터 실시한 '국민대토론회'.

올해는 '국민통합과 공공의식'을 주제로 9월에서 11월까지 3개월간  국민의 생생한 의견을 수렴했습니다.

그 결과 개인, 사회, 국가 차원에서의 6가지 정책 제언을 도출했습니다.

우선, 국민대통합위원회는 공공의식 인센티브 제도 도입의 필요성을 제안했습니다.

공공의식 인센티브제는 공공의식 실천 내용을 마일리지화해서 일정 수준을 적립하면 고궁과 영화 입장권 등을 제공하거나 각종 입시제도와 인센티브제를 연계해서 활용하는 방안을 말합니다.

또, 개인 단위가 아니라 가족단위 인센티브제를 도입해 가족 구성원이 공동으로 참여하는 방안도 고려할 필요가 있다고 제안했습니다.

이 밖에도 가정에서부터 시작하는 공공의식 교육, 자발적인 주민자치 활성화, 생애 주기 맞춤형 공공의식 교육 등이 정책제언으로 제시됐습니다.

대통합위는 국민 중심의 상향식 토론을 올해 국민대토론회의 성과로 꼽고 풀뿌리 민주주의 정착 가능성을 보여준 의미있는 시도라고 평가했습니다.

한광옥 국민대통합위원장

"우리 사회가 이와 같은 토론의 패러다임을 바꿔 민주주의의 대의를 정착 시켜나가는 과정을 바꿔보자. 상향식으로 풀뿌리 민주주의 정형을 만들어보자는 이런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대통합위는 앞으로도 국민대토론회가 우리 사회의 문제 해결과 의사소통을 위한 새로운 방식으로 정착되도록 노력한다는 방침입니다.

KTV 여정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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