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V 국민방송

<앵커>

직장인들의 연말정산이 오는 15일부터 시작되는데요.

편리한 연말정산을 위해 인터넷 민원24 홈페이지에서 필요한 서류를 준비할 수 있게됐습니다.

최영은 기자입니다.

[기사내용]

오는 15일 연말정산에 앞서 내일(8일)부터 민원24 연말정산 맞춤형 창구가 운영됩니다.

주민등록등본 등 연말정산에서 소득공제를 받기 위해 준비해야할 서류가 많게는 10여 가지에 달합니다.

이들 서류를 준비하려면 대부분 읍·면·동 주민센터에 직접 방문해야 하고, 수수료가 부과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민원24를 이용하면 무료로 발급이 가능합니다.

공인인증서와 프린터가 있으면 홈페이지를 통해 간편하게 인쇄가 가능한 겁니다.

특히 대법원의 전자가족관계등록시스템이 민원24와 연계돼 통합 프로그램만 설치하면 가족관계증명서 발급도 손쉽게 가능합니다.

연말정산 기간인 오는 15일부터 30일 사이에는 민원24의 이용자가 많아 홈페이지 접속이 어려울 수 있어 필요한 서류를 미리 확인하고 발급 받는 것이 좋습니다.

이 밖에도 민원24를 통해 곧바로 발급할 수 있는 서류는 모두 40여 가지로 간단한 회원가입이나 프로그램 설치로 필요한 서류 발급이 가능합니다.

행정자치부는 그러나 민원24 서비스와 유사한 이름을 사용해 대행 업무를 운영하는 사례가 종종 발견된다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KTV 최영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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