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비정신이 깃든 유교의 본향, 안동.
조선 유학의 대가, 퇴계이황은 안동에서 태어나 지역을 중심으로 후배 유학자를 양성하고 유교 문화를 꽃피웠다.
그를 기리기 위해 훗날 제자들이 건립한 ‘도산서원’은 아직도 굳건히 남아 후세에 좋은 본보기가 되고 있다.
유교의 의미를 되새기기 위해 현대적인 양식을 더해 만든 ‘유교랜드’는
어려운 유교를 캐릭터와 체험 등을 테마로 새롭게 꾸며 관광명소로 사랑받고 있다.
이와 함께 안동의 전통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전통문화콘텐츠박물관’도 핫한 명소다.
선비의 음식이라 불린 ‘문어’는 안동에 가면 꼭 먹어야 할 별미.
안동신시장 문어골목에 가면 동해안의 품질 좋은 문어를 만날 수 있다.
엘리자베스 여왕이 다녀가 인기 명소가 된 봉정사에는 현존하는 가장 오래된 목조건물인 극락전 등
다양한 국보를 품고 있어 사시사철 관광객이 끊이지 않는다.
곳곳에 선비의 품격이 느껴지는 유교의 고장, 안동.
현대적인 양식을 통해 유교와 전통을 끊임없이 알리고자 애쓰는 안동으로 떠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