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루 헬기 참사와 관련해 네 꼭지로 구성해 이슈를 부각시킨 점이 돋보였습니다. 내용 면에서도 대의를 위해 일했던 희생자들의 면모를 취재하고 주변인들을 전화로 연결해 이야기를 들어본 점이 적절했는데요. 이와 같이 이슈를 부각시킬 수 있는 구성이 바람직하겠습니다.
<포커스 인>에서 취재 기자가 출연해 경찰의 쇄신책 발표에 대해 소개하고 시민의 바람을 VTR에 담았습니다. CG의 활용도 성의 있어 보였구요. 기자의 리포팅이 명료했으며 스튜디오에서 내용을 효과적으로 전달했습니다.
<집중 인터뷰>에서 '국민 법제과 제도'등에 대한 새로운 정보를 얻을 수 있었습니다. 출연자와 진행자가 쉽고 편안하게 내용을 전달한 점은 좋았으나 인터뷰 시간이 다소 길어 지루했어요.
<사랑합니다 대한민국>은 아이템 성격, 구성, 출연자의 역할 및 리액션에 변화가 없어 식상한 면이 있네요. 코너가 매번 비슷비슷해 보이지 않도록 새로운 장치와 구성에 대해 고민할 필요가 있어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