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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자의견

이산가족 상봉 실무회의 제안 vs 간첩 이수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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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그램명 : 문화소통 4.0
작성자 : 박지영(tod**)
조회 : 1264
등록일 : 2012.02.15 16:08

우선, 1시간 30분 짜리의 방대한 프로그램을 데일리로 제작하는, 제작진의 노고에 박수를 보냅니다.

그래서, <문화소통 4.0>에 더욱 관심이 가는데요.

오늘 방송 역시, 각 코너 별로는 흡인력 높았으나,  문화정책 뉴스 전달과 고품격 문화정보 전달을 목표로 한다는 프로그램 취지를 생각했을 때에는, 괴리감이 높았습니다. 문화 아이템의 적극적인 발굴과 전달을 지속적으로 고민해야 할 것 같고요.

오늘 방송에서, 장애인 창작 집필실을 소개하고, 이응노 생가기념관의 일반인 공개 등을 리포트한 <캠퍼스리포트>가 <문화소통 4.0>의 기획취지와 가장 잘 부합됐던 것 같습니다.

아쉬웠던 점은, 정책뉴스에서, 정부가 북에 이산가족 상봉 실무접촉 회의를 제안했다고 세컨드 뉴스로 비중있게 다루면서, 대한적십자사 총재의 기자회견 내용을 전해 고무적이고 반가웠습니다.그러나 그 후 <다시보는 대한 뉴스>에서는 '북한 괴뢰가 적화통일을 부르짖고 있는 현 시점에', '악마의 탈을 쓴 민족반역자 간첩 이수근'등의 멘트가 적나라하게 담긴 대한 뉴스 내용을 여과 없이 내보낸 것은, 이산가족 상봉을 제의하고 있는 시점에서, 북한과의 관계 설정에도 좋지 않아 보였고, 뉴스의 일관성면에서도 엇갈리는 보도로 보였는데요. <다시보는 대한뉴스>의 방송 내용에 대해, 1차 데스크가 필요해 보였습니다.

그리고, <따뜻한 만남>에서, 젊은이들의 도전과 열정을 담아낸 점에선 긍정적이었으나, 창업스토리와 활동내용에 초점이 맞춰져 있어, <경제2day>에 더 적합한 아이템으로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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