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문화소통 4.0>에서 가장 눈길을 끌었던 코너는 <젊은 소통>이었습니다. 이번 런던올림픽에서 박태환 선수에 이어 유도의 조준호 선수 등이 잇따라 판정 논란을 겪으면서 국민들이 분노하고 있는 상황인 가운데, 런던올림픽 메달 소식만을 단순하게 전한 것이 아니라, <젊은 소통>에서, 판정 논란에 초점을 맞추고, 패널들이 판정에 대한 생각을 솔직하게 전달했던 것이 공감됐습니다.

다만, 앞서 다뤘던 더위와 전력 부족 극복 방법은, 너무 상식적인 내용이어서 흡인력이 떨어졌는데, 아이템 선정을 다양화 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한편,  <정책 뉴스>는 한류 열풍이 우리 문화산업 수출에도 긍정적인 영향이 미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는 조사 결과를 제외하고는, 문화 관련 뉴스는 없었으나, 톱기사를 문화 관련 기사로 시작한 것은 긍정적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