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 편성이 아닌 특별 편성으로 토요일 14시에 방송되었습니다.
앞서 13시에 방송한 <한류4.0-1부 / 세계인, 한류를 타고 놀다>편이
해외 한류 팬들의 한류 사랑을 보여주는 것이었다면,
본 프로그램은 외국인들의 한류 사랑이라는 모습으로 나타난
2011년의 ‘한류’ 성과를 점검하고
2012년에 보완할 점을 장관과 함께 짚는다는
의미가 있는 기획이었습니다.
'현상’을 보여주는 다큐멘터리에 대해
대담으로써 정책 제시를 한다는 입체적 편성이 참신했습니다.

그리고 진행자-장관, 진행자-패널, 패널-장관의 질의 및 응답이
비교적 적절한 비율로 이뤄졌습니다.
패널-장관 간의 질의 및 응답 비율이 조금 더 높아지면
더 적극적인 흐름이 되어 바람직하겠습니다.

장관 및 패널의 언급 도중 화면 분할로 자료 화면을 보여준다거나,
화면을 2분해 장관과 패널의 표정을 동시에 볼 수 있게 한다거나
하는 식의 화면 전환으로
정적인 분위기에서 벗어나려는 노력을 보여주었습니다.
1shot, 2shot, full shot의 전환도 적절한 시점에 이뤄져
지루함이나 단순함을 지양하는 동시에
출연진들의 표정을 시시각각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