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 패널로 부산대 교수와 대구방송 부장이 출연함으로써,
4대강 살리기추진본부 본부장이 출연하고
<4대강, 親水시대로의 개막>이라고 잡은 제목과는 달리,
영남지방의 낙동강 중심 방송이 되었습니다.
‘4대강’의 16개 보가 순차적으로 개방되고 있는 시점이니만큼
4대강 지역을 아우르는 패널 인선을 통해
현 시점의 4대강 인근 지역인들의 다양한 의견을 듣는 시간이 되면 바람직했을 것입니다.
세트에서 진행자가 중앙에 앉고 좌측으로 질문 패널 2명이 나란히 앉은 맞은편에 정책담당자가 앉으니
정책담당자(심명필 본부장) 옆으로는 자리 하나가 비어있어서
균형이 맞지 않고 누군가 다른 이가 앉아야 하는데 펑크를 낸 듯한 느낌을 주네요.
고수웅 진행자로 바뀐 후 첫 방송인데
자막 등을 통해 경력을 소개해주면
진행자에 대한 이해를 깊이 하면서 프로그램에 대해 더 신뢰감과 친근감을 형성할 수 있었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