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화 시대, 다문화 사회에 살아가는 우리들에게 다문화에 대한 새로운 인식을 이야기 하는 여한구
국제신학대학원대학교 교수. 그는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국제결혼이나 해외 이주 등으로 발생하는
다문화가 아닌 다른 삶을 살아 온 개인의 만남을 다문화라고 이야기 한다.
또한 각자의 삶의 방식은 개인의 경험이 반영되어 만들어지고 이런 이유 때문에 크게는 민족부터
작게는 가족 구성원까지 저마다의 문화를 이루며 함께 살아가지만 그 구성원들조차 같은 문화를
가지고 살아갈 수 없다는 것! 같은 것을 보고, 먹고, 입고 살아가는 이들조차 개인의 차이에 따른
다른 문화가 발생하게 된다고...
이런 다문화에 대한 새로운 접근에서부터 서로의 다름에 대한 이해를 시작할 때 갈등을 해소하고
함께 살아갈 수 있다고 하는데, 이에 KTV 파워특강, 국제신학대학원대학교 여한구 교수의 강연을
통해 타인을 이해하기 위한 역지사지의 가장 기본적인 개념과 이를 실천하기 위한 변화 방법에 대해
들어 보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