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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자의견

6월15일 방송을 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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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그램명 : 소통 코리아
작성자 : 지정순(지정순**)
조회 : 850
등록일 : 2012.06.16 16:21
월요일부터 주간 내내 방송되던 <문화소통4.0>의 금요일 방송을 <소통코리아>로 대체한 이유가 무엇인지 공감되지 않네요. <문화소통4.0>과 다른 차별점을 특별히 찾을 수가 없었습니다.
주1회 방송되는 독립 프로그램이지만 전반부는 일반 뉴스와 다르지 않고 중반 이후에는 <집중기획>과 <공감인터뷰>로 이어지는데 지난 첫 회에 이어 계속 스튜디오 대담만으로 이어져 지루해요.
스튜디오 대담이라도 좀 더 흡인력 있게 진행한다면 시청자가 흥미를 가질 수 있겠으나 전개방식이 천편일률적이어서 흥미를 끌어내기에는 미흡하네요.
<소통코리아>가 생각하는/지향하는 ‘소통’이 과연 무엇인지, 프로그램만의 정체성/색깔을 드러내야 프로그램으로서의 존재 의미가 있지 않을까요?

<집중기획-호국보훈을 생각하다>에서 VCR 중 자막은 ‘6.25전쟁’으로, 성우 해설은 “한국전쟁”으로 제각각 처리되었는데 전쟁명칭을 어떻게 부르는가는 전쟁의 성격을 규정하는 역사관에서 비롯되는 중요한 문제인데 두 가지 명칭이 혼재된 것은 프로그램의 기본 원칙이 없는 것으로 여겨지네요. 6.25전쟁으로 부를 것인지, 한국전쟁으로 부를 것인지 정부의 방침을 숙지한 후 원고를 써야 했어요.

그리고 6.25전쟁 당시의 주검 화면이, 아무리 오래된 흑백화면이지만 시신의 훼손 정도가 너무 적나라하게 드러나서 혐오감을 주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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