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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멘/토/링/토/크 시대공감Q 탈북자, 이념을 넘어선 ‘정체성 찾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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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 1325
등록일 : 2012.11.02 08:19

멘/토/링/토/크 시대공감Q

탈북자, 이념을 넘어선 ‘정체성 찾기’

11월 5일(월) 저녁 8시 방송

 

□ KTV(원장 김관상)는 4인의 성직자가 시청자에게 따뜻한 이야기를 전해주는 『멘/토/링/토/크 시대공감Q』를 방송하고 있다. 이번 주는 <이념을 넘어선 ‘정체성 찾기’>편으로, 북한이탈주민들에 대한 정착지원의 필요성과 공존방안 등에 대하여 이야기한다.

         

통일부 발표에 따르면 2012년 현재 남한에 입국한 북한이탈주민은 총 2만 3천여 명이며, 20세 이하의 영?유아와 청소년은 3천 5백 명에 이른다고 한다. 하지만 우리는 이들에 대해 무의식적으로 편견을 가지고 있는데, KTV 설문조사에 따르면 북한 이탈주민에게 ‘동질감을 느낀다’가 36.3%인 반면 ‘이질감을 느낀다’는 34.1%를 차지했다.


  - 이질감을 느낀다는 응답자는 그 이유로 ‘사회주의 이념과 체제에 대한 거부감’이 33.5%로 가장 높았고 사고방식과 문화의 차이(29.7%), 주위에서 접할 기회가 없기 때문(23.1%) 순으로 조사되었다.


  - 하지만 북한이탈주민들의 정착을 적극적으로 도와야 한다는 응답은 54.8%로, 응답자 절반 이상이 도울 필요가 있다고 답했다. 이중 도울 필요가 있다고 답한 세대 중에서는 2040세대가 가장 높았고(20대는 79.9%, 40대는 61.1%), 60대 이상은 36.7%가 도울 필요가 없다고 답했다.


  - 이밖에 정착을 도와야하는 이유는 인도적 차원(41.2%), 통일에 대비(31.5%), 한민족이기때문(25.3%)순이었으며, 정착을 도울 필요 없는 이유는 스스로의 힘으로 살아나가야 한다(49%), 우리의 복지비용 부담이 커진다(34.%) 등으로 조사되었다. 한편 북한이탈 청소년에 대한 지원수준은 ‘미흡하다’가 49.9%였고 ‘충분하다’는 11.4%에 불과했다.


이번 주 『멘/토/링/토/크 시대공감Q』에서는 이념과 분단의 벽을 허물고자 북한이탈주민에 대한 시민들의 의견을 들어보고 해결책을 모색해본다. 이를 위해 한겨레 중?고등학교(북한이탈 청소년을 위한 학교) 학생들과 관계자들을 만나 그들이 느끼는 어려움과 바라는 점 등을 직접 들어보고, 우리가 노력해야 할 것에 대해 함께 이야기 나눠 본다.


한편 매회 주제와 관련된 현장?사람을 만나보는 <Q! 현장 속으로>에서는 25세에 여성의 몸으로 홀로 탈북해 온갖 시련을 이겨낸 박지은 원장(39세)을 만난다. 현재 박지은 원장은 새터민의 편견을 딛고 광명시에서 ‘하안 평생문화센터’를 설립하여 다문화가정과 새터민들을 위한 창업 지원 교육 등을 펼치고 있으며, 광명 시민인권위원회 위원으로도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북한 이탈주민들에 대한 우리들의 생각을 알아보고, 모두가 함께 공존하기위한 방법 등을 모색해보는 KTV 『멘/토/링/토/크 시대공감Q - 이념을 넘어선 ‘정체성 찾기’>편은 11월 5일(월) 저녁 8시에 시청자를 찾아간다.  끝.


  - 우리 사회의 고통과 갈등 등을 치유하고자 ‘밥퍼’의 최일도 목사와 성직자 3인(권도갑 교무, 김영택 신부, 마가 스님)이 진행하는 『멘/토/링/토/크 시대공감Q』는 여론조사전문기관 리얼미터 집계를 통해 국민들의 현장여론을 전달하고, 법무부 교화방송센터를 통해 전국의 교정시설, 교화 시설 등에서도 만날 수 있다.

 

 

이 보도 자료와 관련하여 보다 자세한 내용이나 취재를 원하시면

KTV 방송제작과 이찬구 PD(☎02-3450-2280)에게 연락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