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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KTV『길 위의 감독, 이장호의 장날』무주군 반딧불 장터로 떠난 이장호 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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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 1509
등록일 : 2013.01.08 15:26

KTV 『길 위의 감독, 이장호의 장날』

무주군 반딧불 장터로 떠난 이장호 감독

1월 10일(목) 밤 10시 30분 방송

 

□ KTV(원장 김관상)는 2013년 새해부터 매주 목요일 밤 10시 30분에 <별들의 고향>의 이장호 감독이 진행하는 『길 위의 감독, 이장호의 장날』을 방송한다. 전국의 장터를 구석구석 둘러보는 로드다큐 형식의 이 프로그램은, 시골장터에서 생활하는 사람의 애환과 장터의 문화, 역사 등을 소개하기위해 기획되었다.

  

□ 장터는 단순한 물물매매 공간을 넘어서 지역의 문화를 창출하고 주민들의 소통 창구 역할을 하고 있는 곳이다. KTV는 이곳을 소개하고자 2012년 9월부터 소설가 김주영이 진행하는 『길 위의 작가, 김주영의 장날』을 방송해왔다. 그리고 신년부터는 이장호 감독이 후임 진행자로 나서게 되었다.


이장호 감독은 <별들의 고향>, <바람불어 좋은 날>, <공포의 외인구단> 등의 작품으로 한국 영화사에 획을 그은 우리나라 대표 감독이다. 이 감독은 2011년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상영한 <마스터 클래스의 산책>을 비롯해 오페라 연출 등 다방면에서 활동을 해오고 있다. 올해부터 KTV에서 프로그램을 진행하게 된 이장호 감독은 내레이션까지 직접 맡게 된다.


지난주 정지용 시인의 생가가 있는 옥천 향수 5일장을 소개하면서 KTV에 ‘데뷔’한 이장호 감독은, 이번 주에는 무주군 반딧불 장터를 찾는다. 청정지역으로 사랑받는 전라북도 무주군의 아름다운 겨울 정취와 반딧불 장터의 독특한 매력을 소개할 예정이다. 이곳은 우리나라에서 겨울을 위한 장터로 유명한 곳이다.

  

□ 이날 방송은 전북 무주군 일대를 지나는 남대천을 중심으로, 120년을 이어온 반딧불 장터를 둘러본다. 이곳은 1890년경 현재의 우체국 자리인 무주부 관아터에서 태동한 시장으로, 한국 전쟁 때 시장건물이 완전히 사라졌다가 1953년 휴전과 더불어 목조건물이 건립된 이래 오늘날까지 이어져오고 있는 재래시장이다.


KTV 제작진은 반딧불 장터의 상인들을 만나 유구한 역사를 들어보고 겨울 장터의 모습을 자세히 소개한다. 또한 삼도봉 장터, 대덕장터, 반디랜드 등을 직접 찾아가서 삼도봉 장터에 있는 호떡 장수 할머니와 옛날 장터 국밥집의 정경을 둘러보고 입장료가 천원인 ‘작은 목욕탕’ 등도 탐방할 예정이다.


특히 이장호 감독은 무주의 농민 이야기를 그린 신상옥 감독의 1963년도 작품 <쌀>의 촬영현장을 찾는다. 이장호 감독은 청년시절 신상옥 감독의 신필름에서 연출부 생활을 했으며, 현재 <신상옥 감독 기념사업회> 이사장 등 신상옥 감독과의 각별한 인연을 맺고 있다. 50여년 만에 이곳을 다시 찾은 이장호 감독은, 영화 <쌀>에 대한 기억과 신상옥 감독과의 에피소드는 물론 영화배우 최은희의 근황 등을 소개한다.


매주 목요일 밤 10시 30분에 방방곡곡 전국의 장터를 시청자에게 소개하는 『길 위의 감독 이장호의 장날』의 진행자 이장호 감독은 “감독 작업을 할때 특유의 사실적인 시선과 함께 대중 장터를 위한 새로운 해석 등을 가미하고 싶다”고 각오를 밝혔다.  끝.

 

 

이 보도 자료와 관련하여 보다 자세한 내용이나 취재를 원하시면

KTV 방송제작과 김진웅 PD(☎02-3450-2257)에게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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