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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KTV『길 위의 감독, 이장호의 장날』이야기가 있는 대구의 골목 장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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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 1340
등록일 : 2013.04.17 09:47

KTV 『길 위의 감독, 이장호의 장날』

이야기가 있는 대구의 골목 장터

4월 18일(목) 밤 10시 30분 방송

 

KTV(원장 김관상)는 매주 목요일 밤 10시 30분에 <별들의 고향>의 이장호 감독이 진행하는 『길 위의 감독, 이장호의 장날』을 방송하고 있다. 이번 주는 맛과 문화와 역사가 있는 대구의 골목길을 따라 걸으며 대구의 오랜 전통시장들을 둘러본다.

  

□ 영화감독 이장호가 진행하는 로드다큐 형식의 이 프로그램은, 전국 방방곡곡의 장터를 둘러보면서 그곳의 문화와 역사 등을 소개하고 있다. 특히 주민들과 장터 상인들을 직접 만나면서 그들의 애환을 들어보고, 재래시장의 정겨운 모습과 인심, 풍경 등을 시청자에게 전해주고 있다.


이번 주 『길 위의 감독, 이장호의 장날』은 대구광역시를 찾아간다. 대구는 산으로 둘러싸인 분지지형으로 다른 도시와 다르게 골목마다 연결이 되어있다. 이날 방송에서는 대구의 중심지를 감싸 안은 4개의 읍성로를 출발하면서 80년의 역사를 지니고 있는 ‘불로 전통시장’ 등을 둘러본다. 아울러 오전 10시에 나와서 12시면 들어가는 국수할머니를 만나 애틋한 사연을 들어본다. 한편 골목길 끝에 만나는 서문 전통시장의 정겨운 옛 풍경도 카메라에 담는다.


한편 수백 년의 전통을 자랑하는 대구에서 가장 대표적인 약전 골목도 찾아간다. 입구부터 알싸한 한약냄새를 풍기는 이곳은, 조선 효종 6년부터 전국의 한약재가 모이는 특설시장으로 명성을 떨쳤다. 그리고 지금도 여전히 그 명목을 유지하며 우리나라 한약재를 해외에 알리는 국제 시장 역할을 하고 있다. 이곳의 상인들에게 약냄새 덕분에 걷기만 해도 병이 낫는다는 소문의 속설을 들어보고 다양한 약재를 소개한다.


이밖에도 이장호 감독과 제작진은 ‘빼앗긴 들에도 봄은 오는가’ 로 널리 알려진 민족저항시인 이상화의 고택을 찾아간다. 이곳에서 시인의 혼이 담긴 대표시를 읊으며 언덕을 따라 올라 가다보면 90개의 계단이 눈앞에 펼쳐지는데, 이른바 ‘3.1 운동 길’이라 불리는 이 계단을 따라 걷다보면 가슴 아픈 민족의 역사를 느낄 수 있다.


골목마다 숨겨진 대구의 이야기를 소개하는 『길 위의 감독 이장호의 장날-이야기가 있는 골목의 장터, 대구광역시』편은 이번 주 목요일 밤 10시 30분에 시청자를 찾아간다.  끝.

 

 

이 보도 자료와 관련하여 보다 자세한 내용이나 취재를 원하시면

KTV 방송제작과 김진웅 PD(☎02-3450-2257)에게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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