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스 없는 해부학 실습’ 디지털 가상인체해부대 상용화

○…3D 이미징 기술로 세계 최초 개발, 새 수출 시장 ‘활짝’

○…숱한 난관 극복한 개발 성공, 그들이 말하는 ‘창조경제’

□ KTV(원장 김관상) 기획 『대한민국의 희망, 창조경제』에서는 오는 11월 29일(금) 오후 6시 30분, 디지털 가상인체해부대인 '아나토마지 테이블' 개발로 의료장비 분야에서 창조경제를 실현하고 있는 현장을 찾아가 보는 『창조경제人 - 디지털 가상인체해부대를 만드는 사람들』 편을 방송한다.   

□ '아나토마지 테이블(anatomage table)'은 전문 의료진의 교육과 훈련을 목적으로 개발된 일종의 의료용 기능성 게임이다. 3D 영상 속 인체를 손으로 확대 또는 절개함으로써 다양한 기관들을 실제처럼 살펴볼 수 있어, 쾌적한 환경에서 학생들이 편안하게 해부학 실습을 접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특히 실제 해부 실습과 달리 되돌리기 기능을 활용하면 원래대로 몇 번이고 복원이 가능해, 인체 수급이 원활하지 않은 의료계의 현실 속에서 갈수록 그 유용함이 증대되고 있다.  

□ 이날 방송에서는 '3D 이미징(Imaging)' 기술을 의료장비와 결합시킨 세계 최초의 3D 가상해부대 개발로 해부 비용 절감은 물론 인체 해부가 금지된 국가에 제품을 수출하며 새로운 시장을 창출해내고 있는 아나토마지코리아를 찾아가, 파란만장한 개발 과정과 난관 극복기, 그리고 그들이 생각하는 창조경제에 대해 들어본다. 아울러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인체해부실에 가상인체해부대가 설치되어 있는 현장을 둘러보고, 실제로 가상해부대를 해부학 실습의 보조교재로 활용하고 있는 교수와 학생들의 생생한 후기를 들어본다.

□ 상상력과 창의력이 곧 경쟁력이 되는 시대에 새로운 부가가치와 일자리, 성장동력의 원천인 창조경제의 구현 과정을 집중조명하는 『대한민국의 희망, 창조경제』는 매주 금요일 오후 6시 30분에 시청자들의 안방을 찾아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