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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KTV『대한늬우스의 그때 그 사람』‘조국 근대화의 힘, 파독 광부·간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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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 1434
등록일 : 2014.07.30 10:49

KTV 『대한늬우스의 그때 그 사람』

‘조국 근대화의 힘, 파독 광부·간호사’

8월 1일(금) 낮 4시 방송

   

○…이역만리 독일로 향한 8천명의 광부와 1만1천명의 간호사들

○…가난했던 시절 대한민국 경제도약의 밑거름이 된 그들의 땀

○…열악한 처우 극복한 뒷이야기, 당시의 생생한 영상기록 공개

  

□ KTV(원장 김관상) 간판 프로그램인 『대한늬우스의 그때 그 사람』(연출 손성화, 진행 고수웅)에서는 오는 8월 1일(금) 낮 4시, 머나먼 이국의 광산과 병원에서 젊음을 바쳤던 파독 광부와 간호사들의 애환과 근황을 들어보는 '조국 근대화의 힘, 파독 광부·간호사' 편을 방송한다.


1963년부터 시작해 모두 8,000명의 광부와 11,000명의 간호사들이 독일행 비행기에 올랐다. 가난을 극복하기 위해 각자의 사연을 안고 이역만리 타국으로 향한 대한민국의 젊은이들이었다. 달러 한 장이 이루 말할 수 없이 소중하던 시절, 이들이 우리나라로 송금한 외화는 경부고속도로 건설은 물론 중화학공업을 일으키는 종잣돈이 됐다. 당시 파독 근로자들이 흘린 땀을 밑거름으로, 그로부터 50년이 흐른 지금 대한민국은 세계 10위권의 경제대국이라는 비약적인 성장을 이뤘다.


이날 방송에선 사단법인 한국파독광부·간호사·간호조무사연합회 하대경 회장을 초대해 파독 근로자들의 과거와 현재에 관한 생생한 이야기를 들어본다. 경기도 여주에 사는 하대경 회장은 그 자신 파독 광부 출신이다. 1971년 독일로 건너가 역시 파독 간호사인 부인을 만났고, 독일에서 생활한 지 25년만인 지난 1996년에 고국으로 돌아왔다.


하 회장은 “지하 수천미터 갱도에서 탄가루를 뒤집어쓰며 일하다 목숨을 잃는 경우도 있었지만 '가난한 나라에서 온 일꾼들'에 대한 처우는 결코 자국민과 같지 않았다”면서 “부당해고 등 처우 시정을 위해 재독한인광부인권협회가 결성됐고, 여기에 우리 근로자들의 타고난 성실성이 인정을 받게 되면서 점차 독일 근로자들과 동등한 대우를 받게 됐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 방송에선 또 고국으로 돌아오고 싶어도 그 시절 얻은 병으로 건강이 악화돼 오지 못하는 파독 근로자들의 근황과 함께, 그들과의 꾸준한 교류 노력에 관해서도 들어본다. 아울러 파독 근로자들이 태극기를 흔들며 독일로 떠나는 장면과 현지의 광산과 병원에서 일하는 장면 등 대한뉴스에 기록된 당시의 영상들이 전파를 탄다. 끝.

 

 

이 보도자료와 관련하여 보다 자세한 내용이나 취재를 원하시면

KTV 방송제작부 손성화 PD(☎02-3450-2242)에게 연락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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