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 주민투표는 공갈협박으로 조작된 만행
원전센터 건립을 희망하는 범부안군 국책사업 유치추진연맹은 15일 오후 1
시30분 국추련 사무실에서 지난 14일 치러진 “사적 주민투표는 공갈협박으
로 조작된 만행이다”고 규명하는 기자회견을 가졌다.
김명석 회장은 성명서 발표를 통해 “외부 운동단체와 이들의 사주를 받은
반핵대책위가 저지른 추악한 범죄는 결코 잊을 수 없다”며 14일 주민투표
의 실체를 폭로하며 핵대책위측이 무너뜨린 법치질서와 부안의 자주정신
을 되살려내기 위한 강도 높은 싸움을 선언했다.
사실 지난 7개월 넘게 불법과 폭력시위로 부안주민들을 세뇌시키고 진실을
찾는 찬성의 목소리는 폭력과 협박으로 철저히 고립되게 한 반대위의 이번
주민투표는 단순여론조사에 불과하며 결과를 신뢰할 수 없다.
또한 투표인명부에서 고의로 2천여명을 누락시키고 투표당일 수백대의 버
스와 택시를 이용해 조직적으로 강제동원학고 마치 투표를 않하면 부안 사
람이 아니라는 식의 폭력적이고 위압적인 반대위의 행동은 2/14 부안주민
투표가 공정하지 않으며 반대위이 협박으로 조작된 것을 여실히 보여주는
증거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