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운찬 국무총리가 구제역이 발생한 인천 강화군을 찾아 구제역 방역추진상황을 점검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내용 알아보겠습니다.
김현아 기자.
Q> 정운찬 국무총리가 구제역 확산방지를 위한 총력대응을 지시했다고요?
A> 정운찬 국무총리가 강화군 구제역 방역대책본부와 강화대교 이동통제 초소를 방문해 구제역 방역추진 상황을 점검했습니다.
정 총리는 구제역 현황을 보고 받은 뒤 강화군내는 물론 외부로의 확산을 막기 위해 강화군과 농장주, 군.경이 합동으로 매몰 조치를 신속히 마무리하고 이동통제를 강화해 내륙으로 2차 확산을 차단하라고 지시했습니다.
이와함께 강화 김포지역 농장과 전국 축산농가에 대한 소독과 예찰, 통제를 대폭 강화할 것을 주문했습니다.
정 총리는 아울러 피해를 입은 농가에 대해 신속한 지원조치를 해 농가 경영안정에도 힘쓸 것을 당부했습니다.
정 총리는 특히 농식품부 장관에게 사육과 방역.검역. 발생원인 규명 등 3개 시스템 정비를 주 내용으로 하는 축산업 선진화 방안을 마련할 것을 지시했습니다.
한편 인천 강화군에서 구제역이 발병한 가운데 어제 경기도 파주시에서 접수된 구제역의심 신고는 정밀검사 결과 음성으로 판명됐습니다.
지금까지 세종로 정부중앙청사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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