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월 국가정보원 추방사건 이후 본국으로 돌아갔던 알 갈리 주한 리비아 대표부 대표가 어제 서울로 돌아왔습니다.
외교통상부 당국자는 주한 리비아 경제협력대표부가 오늘부터 업무에 들어간다며, 비자 등 영사업무는 다음주부터 재개할 것으로 본다고 말했습니다.
이 당국자는 이로써 한·리비아 관계가 완전히 정상화됐다고 볼 수 있다면서, 양국 수교 30주년을 맞아 주한 리비아 대표부를 대사관으로 격상하는 문제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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