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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교과부, 교장공모 10%p 내 조정 허용

정부는 내년부터 공모교장의 임용비율을 시도여건에 따라 10% 포인트 범위 내에서 조정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당초 일률적인 비율 적용으로 고심하던 일선 시·도 교육청과 교원단체의 의견이 대폭 반영된 것입니다.

올해 3월까지 모두 여섯차례에 걸쳐 시범 실시된 교장공모제로 954명이 임용됐습니다.

내년 3월 임용을 앞두고 교육과학기술부는 그동안 시·도 교육청과 교원단체 등이 지속적으로 제기해온 의견을 반영한 교장공모제 시행 기본계획을 내놨습니다.

이번 시행계획에 따르면, 교장결원 예정학교의 50%를 교장자격소지자를 대상으로하는 초빙형 중심으로 공모하되 시·도 여건에 따라 적용 학교 수는 10%포인트 범위에서 임의 조정할 수 있습니다.

제출서류에 대한 표절여부 심사는 강화했고, 지원자의 경력과 주요활동 실적은 제출서류와 상호토론, 심층면접 과정을 통해 신뢰성을 높이는 등 지난 9월 1일 교장공모제를 확대 실시하는 과정에서 드러났던 문제점도 보완됐습니다.

또한, 교장공모제의 실효성을 높이기위해 실시학교를 정할 경우 우선 임시지정 한 다음 의견을 물어 최종 확정할 방침입니다.

교과부는 내년 3월에 임용되는 공모교장의 임기는 4년으로 다음달 초 접수를 시작하고, 내년 1월 초빙교장을 최종 선정할 계획입니다.

KTV 이충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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