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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마이스터고 출신' 정규직 우선 채용

KTV 730

삼성전자, '마이스터고 출신' 정규직 우선 채용

등록일 : 2010.11.03

미래 기술 명장을 길러내는 마이스터 고등학교, 올해 신입생 입학 경쟁률이 3.5대 1을 넘을 정도로 인기를 끌고 있는데요, 삼성전자가 마이스터고 출신 학생들을 우선 채용하겠다고 밝히는 등 마이스터고에 대한 기업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올해 7월까지 전국 21개 마이스터 고등학교와 산학협력을 체결한 기업은 모두 1천 50곳.

채용을 약속한 인원도 지난해에 비해 3배나 늘어 1천 650명에 달합니다.

그런 가운데 삼성전자가 마이스터고 출신 학생들을 정규직으로 우선 채용키로 했습니다.

대학을 나오지 않더라도 합당한 대우를 받을 수 있도록 우수한 전문 인력을 선발, 양성하겠다는 겁니다.

선발 대상은 1학년 전체 학생의 최대 5%인 180명으로, 이 학생들에게는 졸업 전까지 2년 동안 삼성전자가 500만원 상당의 학업 보조비를 지원합니다.

또 방학 중에는 삼성전자에서 현장실습을 하고 학기 중에는 방과후학교를 이수한 뒤 2013년 2월에 입사하게 되며 군 복무 이후에도 계속 근무할 수 있습니다.

교육과학기술부는 삼성전자와 함께 인력양성 모형과 교육과정을 공동 개발하는 한편, 다른 우수 기업들도 마이스터고 학생 채용에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인력 양성에 집중한다는 계획입니다.

KTV 문은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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