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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독거노인 '안부전화 서비스' 본격 실시

KTV 730

독거노인 '안부전화 서비스' 본격 실시

등록일 : 2011.01.28

독거노인의 수가 전국적으로 1백만명을 넘어섰습니다.

그만큼 가족과 사회의 돌봄이 절실한데요.

정부가 고독사 위험에 노출된 독거노인들을 돕기 위해 안부전화 서비스를 실시하기로 했습니다.

김명진 할머니는 벌써 10년째 서울의 쪽방촌에서 혼자 지내고 있습니다.

예전에는 자식들이 가끔 찾아오기도 했지만 지금은 그 마저도 뚝 끊겼습니다.

할머니는 오늘도 난방도 되지 않는 추운방에서 외출도 나가지 못한 채 외로운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보건복지부는 김할머니처럼 혼자서 힘겹게 살아가고 있는 독거노인들을 위해 본격적인 지원대책을 마련했습니다.

우선 민간 기업의 콜센터를 활용해 독거노인에게 안부전화를 묻는 서비스를 실시할 계획입니다.

혼자 사시는 노인 분들이 전화를 통해 상담을 신청하면 말 벗을 해주는 것은 물론 각종 민원 상담도 진행됩니다.

또 서비스를 제공받는 노인이 갑자기 연락이 두절될 경우, 독거노인 종합지원센터를 통해 방문 상담을 실시할 방침입니다.

진수희 장관 / 보건복지부

보건복지부는 현재 17만명에게 지원하는 노인 돌봄 기본서비스를 올해 20만명으로 확대하고 민간 기업의 독거노인 지원 사업 참여도 더욱 독려할 계획입니다.

KTV 팽재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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