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코올 중독 치료에 탁월한 효과를 지닌 쌀이 국내 연구진에 의해 개발됐습니다.
농촌진흥청은 알코올 중독에 걸린 생쥐에 조생흑쌀과 거대배아 찹쌀을 인공교배해 개발한 '밀양 263호'를 먹인 결과, 10일 만에 알코올 섭취량이 65%까지 감소했다고 밝혔습니다.
농진청은 '밀양 263호'가 현재 알코올 중독 치료약으로 쓰이는 아캄프로세이트와 효과가 비슷한 만큼, 건강기능성 식품 원료로 인정 받을 수 있도록 임상실험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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