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황식 국무총리가 정기 국회 개회와 관련해 한미 자유무역협정 비준과 민생법안들이 조속히 처리되도록 당정이 긴밀히 협력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김 총리는 세종로 정부중앙청사에서 열린 국가정책조정회의를 주재하면서 18대 마지막 정기국회인 만큼 서민생활 안정을 위한 중점법안 처리와 예산 심의, 주요 현안 처리에 차질 없도록 철저히 대비해야한다며 이 같이 밝혔습니다.
이와 함께 추석 민생안정 대책과 관련해선 물가 불안 요인이 상존해있는 만큼 부처가 합심해 물가 관리에 총력을 집중해달라고 지시했습니다.
김 총리는 특히 공공부문이 중심이 돼 서민을 돌아보고 어려운 이웃을 직접 방문해 따뜻한 사회를 만드는 데 모범을 보여달라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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