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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베이비붐 세대 위한 섬세한 정책 펴야"

주간 청와대 소식

"베이비붐 세대 위한 섬세한 정책 펴야"

등록일 : 2012.07.09

우리나라의 경제 성장을 견인하고 민주화를 이끌어낸 세대, 바로 1955년부터 1963년까지 태어난 베이비붐 세댄데요, 이명박 대통령은 베이비붐 세대의 본격화된 은퇴와 관련해 정부의 섬세한 지원을 강조했습니다.

이지수 기자입니다.

총 인구의 14%가 넘는 베이비부머 714만명의 퇴직 행렬이 이어지면서 이들의 사회 연착륙을 돕기 위한 정부 차원의 지원이 본격화됩니다.

'베이비붐 세대 은퇴인력 활용방안'을 주제로 열린 비상경제대책회의에서 이명박 대통령은 "베이비 붐 세대는 자신을 돌볼 시간도 없이 달려온 세대"라며 정부의 지원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특히 "구직과 창업을 준비하는 은퇴자를 위해 정부가 용기를 주면서도 실패를 줄이는 방향으로 세밀하고 섬세한 정책을 펴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이어 "실제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이 가까이서 찾게 되는 지방자치단체와 중앙정부의 정책이 잘 연계되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동시에 이 대통령은 고령화시대 전반에 대한 정부의 치밀한 대비도 주문했습니다.

회의에선 재취업과 창업, 귀촌에 성공한 은퇴자들의 조언도 이어졌습니다.

한 참석자는 정부의 재취업 교육이 실전에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이뤄졌으면 한다고 건의했고, 농촌으로 귀농한 다른 참석자는 귀농을 희망한다면 지역 주민들과의 융합을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주문했습니다.

KTV 이지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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