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보디아에서 북한 주민을 납치한 혐의를 받고 구금됐던 한국인 김모씨가 석방돼 오늘 새벽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했습니다.
정부 당국자는 "캄보디아 사법당국이 김씨에 대한 혐의를 입증할 증거가 불충분해 불기소 처분을 내리고 석방했다"고 밝혔습니다.
탈북자 출신인 김씨는 프놈펜의 평양대동강식당에서 종업원으로 일하다 실종된 A씨를 빼돌린 혐의로 지난 4월 체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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