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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북전단 살포와 관련해 북한이 타격을 경고하면서 긴장감이 감돌고 있습니다.
임진각 현장에 나가있는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소식 알아보겠습니다.
김경아기자, 현재 상황전해주시죠.
네, 북한이 대북전단 살포시 임진각 타격을 경고하면서 오늘 오전 8시부터 관광객들의 임진각 평화누리공원 출입이 통제되고 있습니다.
육군 1군단과 파주시, 파주경찰서는 어제 대책회의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는데요, 임진각 평화누리공원 출입 통제 조치는 북한의 군사적 타격 위협이 완전히 사라지면 해제될 예정입니다.
이와 함께 군은 지자체에 민통선 대성동, 해마루촌, 통일촌 마을 주민 820여명을 대피시키도록 권고했습니다.
주민들도 오전 8시부터 상황이 종료될 때까지 해당 마을 대피소에서 머무를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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