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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셋값이 계속 오르면 집을 살 의사가 있는 잠재 가구가 최대 43만 가구에 이른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주택금융공사 주택금융연구소의 김덕례 연구위원은 전국 무주택 전세가구는 294만 가구 정도이고, 이 가운데 부채가 없고 전세 대신 주택을 살 의사가 있는 잠재 수요는 32만~43만 가구 정도로 분석된다고 밝혔습니다.
김 연구위원은 40만 가구 안팎이 내 집 마련에 나서게 되면 전셋값 안정은 물론 주택거래 활성화에도 이바지할 수 있다면서, 종합적인 금융지원 프로그램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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