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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새해 첫 전투훈련··"도발에 강력 응징"

KTV NEWS 10

새해 첫 전투훈련··"도발에 강력 응징"

등록일 : 2013.01.03

새해를 맞아 우리군이 북한의 도발에 대비한 첫 훈련을 실시했습니다.

도발엔 강력 응징한다는 자세로 실전같은 훈련이 이뤄졌는데요, 이지수 기자가 현장 취재했습니다.

북한의 송악산이 바라다보이는 최전방 부대.

갑자기 적의 침투를 알리는 안내 방송이 흘러나오자, 장병들은 한 치의 망설임없이 신속하게 출동합니다.

눈 덮힌 산 속에선 위장한 채 전투진지를 구축하고, 나무 사이에 숨어들어 수색과 정찰을 벌이기도 합니다.

적의 도발에 대비해 시무식대신 새해 첫 전투훈련이 실시됐습니다.

장병들은 실전같은 훈련에 참여하며 필승 의지를 다졌습니다.

조성하 상병 / 육군 전진부대

"미래 조국의 리더로서 완벽한 경계 작전과 전투태세에 만전을 기하고 있습니다. 만약 적이 내 앞에 온다면 주저함없이 즉각 격멸하겠습니다."

이어지는 육군의 포병 사격훈련.

K-55A1 자주포 18대가 차례대로 가상의 적진을 향해 불을 뿜어냅니다.

영하 10도 아래로 떨어지는 한파 속에도 도발에 강력히 응징한다는 우리 군의 전투의지는 단호합니다.

최영진 대대장 / 육군 1군단 포병대대

"계사년 새해에도 적을 압도하는 전투형 육군, 믿음직한 육군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2013년 새해를 강도높은 훈련으로 힘차게 시작한 육군.

북한의 도발에 언제 어디서든 이길 수 있는 완벽한 전투 준비태세를 갖추겠다고 다짐했습니다.

KTV 이지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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