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바로가기 메뉴바로가기

배너 닫기
비상진료에 따른 병·의원 이용안내 페이지로 바로가기 의대 증원 필요성과 의사 집단행동 관련 영상보기
본문

KTV 국민방송

인수위 부처별 업무보고 시작

오늘부터 대통령직 인수위원회의 부처별 업무보고가 시작됐습니다.

인수위는 정책적 혼선을 불러올 수 있다며 구체적인 업무보고 내용에 대해서는 브리핑을 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김용민 기자가 보도합니다.

인수위의 각 부처별 업무보고가 오늘 오전 국방부와 중소기업청을 시작으로 일제히 시작됐습니다.

오후에는 문화재청과 기상청 환경부, 보건복지부에 대한 업무보고가 진행됐습니다.

하지만 부처별 업무보고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은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이에 대해 윤창중 대변인은 정책을 생산하지 않는다는 인수위의 목적을 강조하며 공개하지 않는 이유를 밝혔습니다.

윤창중 / 인수위 대변인

"인수위원회가 부처별 업무보고에 대해 언급할 경우 국민들께 불필요한 정책적 혼선을 불러오기 때문에 가급적 신중하게 공지하기로 의견을 모았습니다."

오는 17일까지 46개의 정부부처의 업무보고가 끝나면 분과별 검토를 거치게 됩니다.

이후 국정기획조정분과위가 내용들을 종합해 박 당선인에게 보고할 계획입니다.

이 과정에서 위원들은 부처별 추진정책의 하자를 발견하기보다 대통령 당선인의 국정철학에 적정한지 주요 사회적 이슈 중 누락된 것은 없는지 이행가능성 있는지 등을 살펴 볼 것이라고 윤 대변인은 밝혔습니다.

인수위는 이와 함께 35명의 전문위원을 추가로 임명했습니다.

KTV 김용민입니다.



(KTV 한국정책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