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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굿모닝 지구촌입니다.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지난달 발생한 미국 코네티컷주 총기참사 이후 총기 폭력에 대응하기 위한 종합적이고 구체적인 규제 대책안이 발표됐습니다.

총기대책안 소식부터 전해드리겠습니다.

오바마 미 대통령이 기자회견을 통해 종학적인 총기대책안을 발표했습니다.

대책은 군용 공격 무기와 대용량 탄창 금지, 총기 구입자 신원 조회와 정신건강 검사 강화, 모든 총기 거래시 범죄 전력조사, 학교 안전 조치 확대 등을 망라하고 있습니다.

대통령 행정명령에 곧바로 서명해 의회 동의나 입법화가 필요없이 즉각 시행할 수 있습니다.

또 이번 대책의 핵심 사항인 법률 제,개정이 필요한 공격무기와 10발 이상 탄창 등의 항복에 대해서는 의회가 행동에 나서서서 즉각 통과시키라고 압박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미국총기협회가 이에 반대하는 방송광고를 내놔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이 광고에는 오바마 대통령의두 딸을 거론하는 내용이 포함돼 백악관은 이를 강도높게 비판했는데요, 광고 속에는 대통령의 아이들이 당신의 아이들보다 더 중요한가라는 내용이 포함돼 있습니다.

알제리에 있는 영국 석유회사 개발 현장에서 일본인 근로자 등 8명이 무장단체에 납치됐다고 현지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한 무장단체가 석유 개발 현장을 공격해 일본인 5명과 프랑스인 1명을 납치했다고 전해졌는데요, 프랑스의 군사 공격을 받은 말리의 알카에다 조직의 소행이라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영국 런던에서 헬리콥터가 공사 중인 초고층 아파트에 충돌한 뒤 폭발했습니다.

출근길 차량들이 밀집한 도로로 폭발 잔해물들이 쏟아지면서 일대가 아수라장으로 돌변했습니다.

짙은 검은 연기가 런던 하늘을 가득 메웠습니다.

헬리콥터 한 대가 복스홀 기차역 인근에 위치한 초고층 아파트 빌딩 더 타워 공사 크레인과 충돌했습니다.

헬기가 그 자리에 그대로 추락하면서 폭발해 산산조각이 났습니다.

헬기 안에는 조종사 1명이 타고 있던 것으로 전해졌는데요, 추락한 헬기 잔해에서 불이 나 도로에 있던 차량 여러 대도 불에 탔습니다.

런던 시내 한복판에 있는 기차역에서 사고가 난데다 출근시간이어서 더욱 혼잡을 빚고 있는데요, 최소 8명이 숨진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은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인데, 안개가 원인인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일본 전일본항공의 보잉 787 여객기가 또 다시 비행중 문제를 일으켜서 이번에는 긴급착륙까지 했습니다.

일본 항공사들은 보잉 787여객기의 운항을 중단시켰습니다.

일본입니다.

비행 중 발생한 연기가 객실을 가득 메우자 긴급 착륙한 직후의 최첨단 여객기 787기 내부 모습입니다.

승객들은 승무원들의 안내를 받으며 황급히 비상탈출에 나섭니다.

야마구치 우베 공항에서 도쿄 하네다 공항으로 향하던 전일본항공의 보잉 787기 여객기가 조종실에서 연기가 나 가가와현 다카마쓰 공항에 긴급 착륙했습니다.

탈출 과정에서 승객 5명이 가벼운 부상을 입었지만 승객과 승무원 137명 모두 무사히 탈출했습니다.

당국은 다카마쓰 공항의 활주로를 패쇄하고 자세한 사고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전일본공수 측도 보잉 787기 17대 모두에 대한 긴급 점검에 들어갔습니다.

미국 보잉사의 차세대 여객기인 보잉 787기는 최근 미국과 일본에서 연료누출과 화재 등 각종 사고가 잇따라, 미·일 항공당국이 대책 마련에 나서고 있습니다.

댜오위다오, 일본명 센카쿠 열도의 영유권을 둘러싼 중일 두 나라간의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습니다.

두 나라가 연일 물리적 충돌에 대비한 실전 군사훈련에 나섰습니다.

센카쿠 소식입니다.

중국과 일본 두 나라 군대가 센카쿠 열도 주변에서 실전 훈련에 돌입했습니다.

일본 자위대는 현재 전투기 공중전에 대비한 훈련이 한창입니다.

센카쿠 섬탈환에 대비한 공중 침투 훈련도 실시됐는데요, 낙하산까지 투입된 실전 훈련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중국군도 전투기 출격과 헬기를 동원해 강도높은 훈련에 돌입했는데요, 특히 중국의 첫 스텔스 전투기까지 동원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처럼 실전 훈련이 반복적으로 실시돼 센카쿠 무력 충돌이 현실화할 수 있다는 우려감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세계 최대 소셜네트워크서비스인 페이스북이 인터넷 검색시장에 뛰어들었습니다.

그동안 구글과 마이크로소프트가 절대강자로 군림해온 검색시장의 판도에 큰 변화가 예상됩니다.

페이스북이 새로 발표한 검색엔진, 그래프 서칩니다.

친구를 찾아달라고 하자, 곧바로 친구 이름은 물론, 그가 올린 글과 사진, 동영상이 뜹니다.

페이스북 최고경영자인 마크저커버그는 미국 본사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그래프 서치를 발표했는데요, 페이스북 가입자 10억 명과 그들이 만들어낸 2천 400억 건의 사진 등을 기반으로 개발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래프서치는 기존의 검색 엔진과 달리 페이스북 가입자들이 공유를 희망하는 정보만을 대상으로 검색해주는데요, 다만 현재는 영어 서비스만 가능하지만 몇 달안에 모바일 서비스와 함께 다른 언어 사용도 가능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중국에서 계속된 극심한 스모그가 누그러지기 시작했는데요, 하지만 지도부와 당국을 향한 중국인들의 비판은 더욱 거세지고 있습니다.

지난 11일부터 시작된 스모그가 차고 강한 바람으로 완화되기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국민들의 분노는 여전히 사그러들지 않고 있습니다.

리커창 부총리가 공기 질 개선 회의에서 "문제를 해결하는 데 시간이 필요하지만 반드시 할 수 있는 일을 해야 한다"고 언급했다는 내용이 알려지자 인터넷에 비판성 댓글이 대거 달렸습니다.

이런 가운데 최근 환경부가 스모그 현상이 나타나기 하루 전인 지난 10일 공기 청정기 구입 입찰 공고를 낸 것으로 알려지면서 비판이 더욱 거세지고 있습니다.

이라크 곳곳에서 차량폭탄테러와 총격이 잇따라 31명이 숨졌습니다.

시리아에서도 차량연쇄 폭탄 테러로 22명이 목숨을 잃었습니다.

검은 연기가 곳곳에서 피어오릅니다.

바그다드 인근 도시에 쿠르드 민주당사 밖에서 폭탄을 장착한 차량이 폭발한 데 이어 인근에서 또 다른 차량이 폭발해 19명이 숨지고 190여명이 다쳤습니다.

이어 서부 팔루자에서는 테러로 숨진 수니파 국회의원의 장례식에서 폭탄이 터져 3명이 숨졌는데요, 곳곳에서 이어진 테러와 총격으로 모두 31명 이상이 숨졌습니다.

시리아 북부 고속도로에서도 차량폭탄 테러가 잇따라 발생해 22명이 숨지고 30명이 다쳤습니다.

사망자 대부분은 시리아 정부군 병사로 알려졌습니다.

사이클 황제 랜스 암스트롱이 미국의 오프라 윈프리 쇼에서 약물 복용을 시인했습니다.

미국 텍사스 주 오스튼의 한 호텔에서 이뤄진 랜스 암스트롱의 인터뷰.

오프라 윈프리와 랜스 암스트롱이 마주 앉았습니다.

인터뷰에서 암스트롱은 투르 드 프랑스에서 우승하기 위해 약물을 복용했다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그 동안 제기됐던 팀 내 다른 선수들에게도 약물을 권했다는 주장에 대해선 강하게 반박했는데요, 암스트롱의 발언에 일부 언론은 스스로 도핑 사실을 자백함으로써 처벌 수위를 낮추려는 의도인 것 같다고 보도했습니다.

지구촌 곳곳의 다양한 소식전해드렸습니다.

지금까지 굿모닝 지구촌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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