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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굿모닝 지구촌입니다.

스위스 다보스에서 열리고 있는 세계경제포럼에 박근혜 당선인의 특사로 참석한 새누리당 이인제 의원은 박 당선인이 북한 핵개발을 절대 용납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스위스 다보스 포럼 소식부터 전해드립니다.

박근혜 당선인의 특사로 스위스 다보스 포럼에 참석 중인 새누리당 이인제 의원은 세계 주요 언론인을 대상으로 차기 정부의 대북 정책을 설명했습니다.

이어 이인제 의원은 박 당선인이 북한의 핵 개발을 절대 용납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직접 들어보겠습니다.

이인제, 박근혜 당선인 특사·의원

“박근혜 당선인은 북한의 핵 개발 야욕과 한국에 대한 추가 도발은 용납될 수 없다는 점을 분명히 밝혔습니다.”

이어 이인제 의원은 북한의 3차 핵실험과 관련해 한반도의 긴장을 고조시키는 일은 없어야 한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인제, 박근혜 당선인 특사·의원

“박 당선인은 북한이 3차 핵실험을 강행해 한반도 상황을 더 악화시키지 않도록 북한에 대해 강력히 촉구하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도 북한의 핵실험 경고에 대해 우려를 표명하기도 했습니다.

세계경제포럼 연례 회의에서 역시 일본이 밀어붙이는 엔저 정책이 도마 위에 올랐습니다.

일본 중앙은행이 요즘 막대한 물량의 엔화를 쏟아내고 있는데요, 그러다보니 엔화 가치가 추락하고 있습니다.

이런 일본 정부의 인위적인 통화정책에 국제적인 비판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인위적인 통화정책이 환율전쟁으로 이어질 경우 경제거품이 커지고, 미래 세대를 어렵게한다는 것입니다.

독일의 메르켈 총리는 환율 조작 위험이 있다고 밝히며 일본을 강하게 비난했습니다.

센카쿠, 중국명 댜오위다오 인근 해역에서 타이완 선박과 일본 순시선 간에 물대포를 동원한 해상 대치가 또 벌어졌습니다.

지난해 9월에 이어 넉달만인데요, 중국 해양감시선도 나타나 긴장감이 고조됐습니다.

센카쿠 소식입니다.

타이완과 홍콩의 댜오위다오 보호협회 회원 7명이 관광어선을 타고 센카쿠 해역으로 출항했습니다.

이들은 센카쿠 근해에서 조업하는 타이완 어민의 안전을 기원하며 해양 수호 여신상 설치하기 위해 센카쿠 상륙을 시도한건데요, 일본 순시선은 경고 방송을 한 뒤 물대포를 쐈고 동해안 타이완 경비선이 물대포로 응사하면서 대치는 1시간 넘게 이어졌습니다.

엄청난 물대포 공격에 타이완 어선은 그 자리에 멈춰섰습니다.

결국 타이완 어선이 뱃머리를 돌려 상황은 마무리됐습니다.

이어 중국 해양감시선 3척도 나타났는데요, 타이완 경비선이 물대포 발사를 자제해 지난해 9월에 벌어졌던 직접 충돌은 피했습니다.

삼성전자가 애플의 특허를 침해했다고 예비판정을 내렸던 미 국제무역위원회가 재심의를 결정했습니다.

삼성-애플간 특허 소송이 새로운 국면을 맞을 것으로 보입니다.

미 국제무역위원회가 삼성이 애플의 특허 4건을 침해했다는 지난해 예비 판정에 대해 재심의 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지난해 미 국제무역위원회는 갤럭시 s와 s2, 갤럭시 탭 등에 대해 미국 수입금지 예비 판정을 내렸는데요, 아이폰 전면 디자인과 손동작을 구현한 휴리스틱스 특허 등 4건에 대해 침해를 인정한겁니다.

하지만 삼성전자의 즉각 재심의 요청이 받아들여져 미국 내 수입금지와 판매 중지 조치 등은 당분간 피할 수 있게 됐습니다.

예비 판정 결과가 뒤집힐 경우, 삼성에게 더 유리하게 전개될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미국의 차기 대선주자로 뽑히는 힐러리 클린턴 국무장관이 곧 퇴임을 앞두고 있는데요, 마지막 청문회에 참석한 클린턴의 모습입니다.

리비아 벵가지 영사관 피습사건과 관련해 힐러리 클린턴 국무장관이 의회 청문회에 출석했습니다.

지난 해 9월 대사 등 미국인 4명이 숨지자 미 국무부는 테러가 아닌 우발적인 사건이라고 밝혔는데요, 공화당 의원들이 은폐 의혹을 제기하자 클린턴 국무장관이 당당히 책임을 인정했습니다.

공화당 의원들의 계속되는 추궁에도 불구하고 당당한 모습을 보여줬는데요, 차기 대선 후보 선호도 조사에서도 힐러리에 호감을 표시한 응답자가 67%로 조 바이든 부통령을 훨씬 앞질렀습니다.

특히 민주당원 중 힐러리에 호감을 표시한 사람은 91%에 달했습니다.

2기 오바마 행정부 출범과 함께 장관직에서 물러나지만 2016년 대선 주자가 될 것이란 관측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미국 교통부와 연방항공청이 전지에서 불이 나는 원인을 규명하기 전까지 보잉 787항공기의 비행을 허가하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일본항공의 787 항공기에서 전지 발화 때문으로 보이는 화재가 발생한 데 이어 지난 16일 일본 ANA의 787 항공기에서도 비슷한 사건이 벌어졌는데요, 보잉 787의 비행이 재개되려면 항공사가 안전성을 입증해야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지난해 네덜란드의 한 미술관에서 피카소와 모네 등 거장들의 작품이 무더기로 도난당하는 일이 발생했는데요, 용의자들이 체포됐습니다.

하지만 그림의 행방은 아직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로테르담의 쿤스트할 미술관, 지난해 10월 이곳에서 세계적 거장들의 작품 7점이 감쪽같이 사라졌습니다.

피카소의 광대의 초상, 모네의 런던 워털루 다리, 마티스의 책 읽는 여인 등 시가로 모두 천억 원대에 이릅니다.

최대 규모의 도난사건이었습니다.

수사 4개월째인 오늘 도난사건에 연루된 루마니아인 용의자 3명이 붙잡혔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그림의 행방은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용의자들이 그림을 팔려다 붙잡혔다는 보도가 나왔지만 네덜란드 경찰은 부인하고 있습니다.

볼리아비아에서는 한 지방 의원이 끔찍한 성폭행을 저질러 파문이 일고 있습니다.

지방의회 회의실, 몇몇 사람들이 파티에서 만취한 여성을 회의실로 데려가 성폭행을 하는 모습이 씨씨티비 화면에 담긴건데요, 이 씨씨티비가 공개후 지방의언은 도주했으나

인근 마을에서 체포됐습니다.

지구촌 곳곳의 다양한 소식전해드렸습니다.

지금까지 굿모닝 지구촌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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