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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굿모닝 지구촌입니다.

키프로스 사태를 논의하기 위한 유로존 재무장관회의가 우리 시각으로 오늘 새벽 2시에 시작됐습니다.

키프로스 경제 파산을 막기위한 막판 조율 작업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EU와 IMF, 유럽중앙은행 등 채권단은 100억 유로의 구제금융을 받기 위해서는 58억 유로의 자금을 마련해야 한다는 조건에 부합하는지 등을 놓고 논의를 벌이고 있습니다.

키프로스는 주요민간은행 청산과 예금인출을 제한하는 자본통제 등을 제안했습니다.

이 협상 결과에 따라 지난 1주일간의 키프로스 사태 여부가 결정됩니다.

프란치스코 교황이 즉위 후 첫 종려 주일 미사를 집전했습니다.

바티칸입니다.

프란치스코 교황이 처음으로 '종려주일' 미사를 집전했습니다.

교황은 부활절을 앞둔 강론에서 "전쟁과 폭력, 가장 약한 자를 괴롭히는 경제분쟁, 금전과 권력에 대한 욕망 등은 악마가 인류에 가한 상처"라고 말했습니다.

또 오는 7월에 브라질에서 열리는 가톨릭 세계청년대회에 직접 참여할 의사도 밝혔습니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첫 외국 순방에 나섰는데요, 러시아 방문일정을 모두 마치고 탄자니아로 이동했습니다.

순방길에 동행한 시 주석 부인의 세련된 스타일도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취임 후 첫 방문국으로 러시아를 찾았던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방문 일정을 모두 마치고 다음 나라 탄자니아로 떠났습니다.

시 주석은 동반자 관계를 굳건히 하고 각종 협력 문서에 서명하는 등 실리적 성과를 거뒀다고 평가했습니다.

남편과 같은 남색 코트에 하늘색 스카프로 포인트룰 준 시 주석의 부인 펑리위안 여사입니다.

세련됨과 우아함을 과시해 화제를 불러일으켰는데요, 또한 남편과 전용기 계단에서 팔짱을 끼고 내려오는 등 자유로운 모습도 눈길을 끌었습니다.

중국 국민가수로 유명한 펑리위안이 세련된 스타일로 국제무대에 성공적으로 데뷔해 중국 누리꾼들이 환호하고 있습니다.

존 케리 미 국무장관이 사전 예고 없이 이라크 수도 바그다드를 찾았습니다.

이번 방문은 이라크전 10주년이 며칠 지난 시점에 이뤄졌는데요, 케리장관은 이번 방문에서 이라크 지도자들과 만나 이란에서 시리아로 향하는 항공기의 이라크 영공 통과를 막아달라고 요청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영국은 때 아닌 폭설로 몸살을 앓았습니다.

이상 한파로 큰 피해를 입은 영국으로 가봅니다.

차량들이 눈에 파묻혀 보이지도 않고, 포크레인으로 눈을 치워보지만 감당이 안될 정돕니다.

영국인데요, 50년 만에 가장 큰 폭설이 내려 학교에는 휴교령이 내려졌고 4만여 가구에 전기가 끊켰습니다.

잉글랜드 북부와 스코틀랜드 등에 내린 눈은 최대 40센티미턴데요, 기상청은 눈과 비가 계속될 예정이어서 피해 확산을 우려했습니다.

프랑스 파리 도심 거리, 수많은 시위대가 거리를 가득 메웠습니다.

동성결혼 합법화에 대한 반대 시위가 열린건데요, 보수단체와 종교계 인사 등 30만 명이 이번 집회에 참여해 거리 행진을 벌였습니다.

지난 주말 서울광장에서도 전등끄기 캠페인이 열렸는데요, 서울 뿐 아니라 전 세계 육천여 도시에서 지구촌 전등끄기 행사가 열렸습니다.

단 한시간이었지만 건강한 지구를 생각하는 마음은 모두가 같았습니다.

프랑스 파리부터 이탈리아 로마 성베드로 대성당, 영국 런던까지 조명히 일제히 꺼졌습니다.

세계각국을 대표하는 건물들이 일제히 조명을 끄고 사람들은 어두운 풍경을 감상합니다.

밤 8시 반부터 60분, 한 시간 동안 이어진 '지구촌 전등끄기' 행사입니다.

현지시각으로 23일 저녁부터 올해 벌써 7년째로 150여 개 나라, 7천여 개 도시가 참여했습니다.

단 한시간만이라도 지구를 쉬게하자는 건데요, 기후변화를 막기 위해 에너지를 아껴 온실가스를 줄이자는 취지에서 열렸습니다.

일본도 벚꽃이 만개했습니다.

평년보나 높은 기온 때문에 벚꽃 개화시기가 2주나 앞당겨졌습니다.

일본입니다.

벚꽃 축제가 한창인 이웃 나라 일본 도쿄입니다.

흐드러지게 핀 벚꽃이 거리 전체를 가득 메웠습니다.

도시락을 싸서 야외로 나들이 나온 사람들도 눈에 띕니다.

특히 올해는 예년에 비해 벚꽃을 구경할 수 있는 기간이 짧아 꽃놀이 인파가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지구촌 곳곳의 다양한 소식전해드렸습니다.

지금까지 굿모닝 지구촌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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