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바로가기 메뉴바로가기

배너 닫기
비상진료에 따른 병·의원 이용안내 페이지로 바로가기 의대 증원 필요성과 의사 집단행동 관련 영상보기
본문

안녕하세요 굿모닝 지구촌입니다.

아시아 순방길에 나선 존 케리 미 국무장관이 한국과 중국에 이어 일본을 방문했습니다.

양국외무장관은 북한이 비핵화를 향한 구체적인 행동을 먼저 보여야 한다는데 의견을 같이했습니다.

일본입니다.

일본에 도착한 케리 장관은 기시다 후미오 일본 외무상과 만나 북한에 대해 도발적인 언동을 속히 중단하고, 비핵화를 향한 구체적인 행동에 나설 것을 촉구했습니다.

기시다 외무상은 또 양국의 외무장관은 대 북한 정책과 관련해 한국과의 공조 심화가 중요하다는데 인식을 같이 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미일 양국이 이번에 북한의 구체적 비핵화 조치를 촉구한 것은 대화의 전제 조건을 북측에 제시한 것이거나, 생산적인 대화를 위한 분위기 조성을 주문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영국 공영방송 bbc 기자가 신분을 속이고 북한을 잠입 취재한 사실이 알려져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대학생 방문단에 끼어 북한에 다녀왔는데 학생들까지 위험에 처했을 거란 비난이 쏟아집니다.

영국입니다.

영국 비비씨 탐사 보도 프로그램 파노라마 소속 한 기자가 북한 현지를 취재했는데요, 런던정체경제대학 학생들이 현장 학습차 평양을 방문했을 시 동행했습니다.

프로그램 방영을 앞두고 이 사실이 알려지자 논란이 일고 있는데요, 신분이 드러났다면 함께했던 학생들까지 큰 위험에 처했을 수 있다는 겁니다.

하지만 비비씨 측은 학생들에게 충분히 사실을 알렸다고 반박했습니다.

중국 AI 환자가 베이징에 이어 허난성에서도 두 명이 또 확인됐습니다.

사람간 전염으로 의심되는 사례도 제기됐습니다.

중국입니다.

중국 당국은 허난성의 30대와 60대 남성이 H7N9형 조류 독감에 감염된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상하이시 등에만 국한됐던 신종 AI가 북부 베이징에 이어 중부 허난성에까지 확산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또 상하이에서는 부부가 함께 감염돼 사람과 사람 사이 전염 가능성에 대한 논란도 일었습니다.

하지만 세계보건기구는 사람간 전염 가능성은 없다고 일축했습니다.

지금까지 60명이 감염됐고 사망자수도 13명으로 늘어났습니다

하단:'차베스 후계자' 마두로, 베네수엘라 대선 승리 유력 베네수엘라에서는 우고 차베스 전 대통령이 사망한 지 한 달여 만에 대선이 실시됐는데요, 집권당 후보 니콜라스 마두로 대통령 대행이 야권 단일 후보 엔리케 카프릴레스를 제치고 승리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되고 있습니다.

투표 결과는 우리시간으로 오늘 오후 쯤 발표될 것으로 보입니다.

대처 전 총리의 장례식에 세계 유명인사 2천여명이 참석할 전망이 가운데 정작 영국에선 논란이 여전합니다.

런던에서 수백 명이 모여 반 대처 시위를 벌였습니다.

런던 트라팔가 광장입니다.

런던 트라팔가 광장, 수백 명이 모였습니다.

대처 전 총리의 죽음을 기뻐하며 샴페인을 마시고 축제 분위기를 연출했는데요, 매부리코를 한 대처 전 총리의 모형을 세워놓고 시위참가자들은 '마녀가 죽었다'를 외쳤습니다.

영국에서 대처 전총리는 경제를 살린 지도자로 존경을 받기도 하지만 노동자 계층에 대한 탄압과 양극화를 심화시킨 인물이라는 비판도 받아왔습니다.

고 요한 바오로 2세 교황의 거대 조각상이 폴란드에 들어섰습니다.

무게 5톤, 높이 14미터의 조각상은 요한 바오로 2세가 두 팔을 벌리고 있는 모습으로 제작됐는데요, 전 세계 교황 조각상 가운데 최고 높입니다.

소말리아 수도 모가디슈에서 무장세력이 법원 건물을 공격해 적어도 16명이 숨졌습니다.

이 조직은 지난달에도 한 식당에 폭탄 공격을 가한 적이 있습니다.

지구촌 곳곳의 다양한 소식전해드렸습니다.

지금까지 굿모닝 지구촌이었습니다.



(KTV 한국정책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