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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이의 신곡 '젠틀맨'의 기세가 심상치않습니다.

뮤직비디오가 공개되자 유튜브에서는 패러디 동영상이 등장하는 등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장슬기 기자입니다.

싸이의 신곡 젠틀맨 뮤직비디오가 공개된 이후 유튜브에서의 반응은 폭발적입니다.

기록적인 조회수를 넘어 '젠틀맨'을 패러디한 영상들이 속속 등장하고 있습니다.

인도 대학생이 '젠틀맨'의 가사를 고쳐 만든 "선생님이 제일 좋아하는 모범생"에서는 가인 대신에 금발 미녀가 등장합니다.

너는 정말 섹시한 뇌를 가졌어.

"나는 네 선생님이 제일 좋아하는 모범생이야"

"발을 밟히고도 사과하는 캐나다인"이 젠틀맨 대신에 등장하는 패러디물도 인기입니다.

"내 발을 밟으면 내가 사과해요. 우리는 하키를 좋아해요. 우리는 티미 커피를 마셔요."

세계적으로 인기를 얻은 게임 앵그리버드와 마인크래프트에도 젠틀맨의 안무를 덧입혔습니다.

뮤직비디오를 본 사람들의 재미있는 반응도 빼놓을 수 없습니다.

한 백인 남자는 싸이의 신곡 '젠틀맨'이 나오자 갑자기 정신없이 몸을 흔듭니다.

딸과 함께 젠틀맨의 뮤직비디오를 보는 부모님이 마더파더 젠틀맨을 외치며 더 신났습니다.

K-pop을 좋아하는 흑인은 뮤직비디오에서 싸이의 장난에 웃음을 참지 못합니다.

그리고 싸이의 또 다른 성공을 예감한다는 메시지도 전합니다.

유튜브 '젠틀맨' 리뷰어

“싸이는 반짝 뜨고 묻히는 사람이라고 얘기할 수 없다. 젠틀맨은 춤도 추기 쉽고 해서 또 다른 히트를 칠 것이라고 생각한다.”

이밖에도 텔레토비와 디즈니 캐릭터들이 싸이의 음악에 맞춰 춤을 추는 영상이 유투브를 가득 메우며, '젠틀맨'의 치솟는 인기를 그대로 보여주고 있습니다.

KTV 장슬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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