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그룹 비자금 의혹을 수사하고 있는 검찰이 이재현 회장 자택 등에서 확보한 압수물을 분석하는데 주력하고 있습니다.
검찰은 이 회장 자택에서 CJ 그룹 관련 회계 장부와 컴퓨터 파일 등을 확보해, 이 회장이 해외 법인 비자금을 국내 차명계좌로 유입해 CJ 관련 주식에 투자하고, 소득세를 탈루한 정황을 비교 분석하고 있습니다.
검찰은 또 신한은행 압수물 분석을 통해 CJ 일본 법인이 비자금 조성에 관여했는지를 규명하는데도 힘을 쏟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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