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바로가기 메뉴바로가기

배너 닫기
윤석열 정부 출범 2주년 성과·과제 정책이슈 바로가기 의대 증원 필요성과 의사 집단행동 관련 영상보기
본문

KTV 국민방송

"한중, 국정철학·경제발전 모델 일맥상통"

국민행복시대

"한중, 국정철학·경제발전 모델 일맥상통"

등록일 : 2013.06.28

중국 국빈 방문 이틀째인 오늘 박근혜 대통령은 중국에 살고있는 우리 동포들을 만났습니다.

박 대통령은 한중 양국 정부의 국정철학과 경제 발전 모델이 일맥상통 한다며 재중 동포들의 역할이 더욱 커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베이징에서 박성욱 기자입니다.

{ 재중 한국인 간담회 오늘 오후, 국무대주점(베이징) }

박근혜 대통령과 중국에 사는 한국인들의 만남.

동포들은 박 대통령을 뜨거운 박수로 맞이했습니다.

두 명의 어린이가 꽃다발을 선물하자 박 대통령은 한참동안 어린이들에게서 눈을 떼지 못했습니다.

{ 박 대통령 "한·중 국정철학 일맥상통" }

박 대통령은 올해 들어선 한국과 중국의 새정부가 국정철학과 목표에서 일맥상통하는 면이 많다고 밝혔습니다.

sync>박근혜 대통령

(우리 정부가 목표로 하는 국민행복의 새 시대와 중국 정부가 지향하는 인민 행복의 중국의 꿈은 국민의 삶의 질을 국정의 중심에 둔다는 점에서 서로 목표하는 바가 같아고 할 수 있습니다.)

{ "중국 동포들에게 더 큰 기회 열릴 것" }

박 대통령은 또 우리의 창조경제와 중국의 신흥산업 육성 역시 공통점이 있다며 양국의 가교 역할을 하는 중국 동포들에게 더 큰 기회가 열릴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최근 남북 관계와 관련해서는 강력한 안보태세로 차분하게 대응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sync>박근혜 대통령

(새 정부는 북한의 도발과 위협에는 강력한 안보태세를 갖추고 국제사회와의 굳건한 공조를 통해 차분하게 대응을 하고 있습니다.)

박 대통령은 재중 동포 2세를 위한 한글 교육과 영사 서비스 확충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 경제사절단 조찬간담회 오늘 아침, 댜오위타이(베이징) }

이에 앞서 박 대통령은 동행한 경제사절단과 조찬 간담회를 가졌습니다.

{ "중국 내수 소비재 시장에 적극 진출해야" }

박 대통령은 중국의 새로운 내수 소비재 시장에 적극 진출하는 것을 고려해야 한다면서 특히 "중국의 중산층이 빠른 속도로 늘고 있다"며 "패션, 요식업, 콘텐츠 등 다양한 분야에서 중국 시장을 개척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현장멘트>박성욱기자/ozftf21@korea.kr/베이징

박 대통령은 우리 기업들이 사막화 방지, 낙후지역 교육환경 개선 등 많은 사회공헌 활동을 하고 있다며 공관 차원에서도 사회지원 활동을 도우라고 덧붙였습니다.

베이징에서 KTV 박성욱입니다.



(KTV 한국정책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