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 수학 영역은 A/B형 모두 지난해 만큼 어려웠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오늘 발표한 수능시험 채점결과를 보면 어렵다는 평가를 받은 영어 B형은 상위권 수험생이 집중적으로 응시한 영향으로 표준점수 최고점이 지난해 외국어 영역보다 떨어졌습니다.
국어는 지난해 수능보다는 어렵게 나와 9월 모의평가 수준이었던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영역별 표준점수 최고점은 국어 A형 132점, 국어 B형 131점, 수학 A형과 B형은 각각 143점과 138점, 그리고 영어 A형과 B형은 각각 133점과 136점으로 나왔습니다.
만점자 비율은 지난해 0.66%에서 0.39%로 낮아졌습니다.
수능 채점결과는 내일(27일) 수험생들에게 개별 통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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