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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식생활 개선 '현장에서 배운다'

[앵커멘트]

정부세종청사 주요부처의 주요 정책이슈를 알아보는 여기는 세종입니다.

오늘은 식생활 체험과 교육을 위한 공간 확대 소식으로 함께 합니다.

이충현 기자 연결합니다.

이충현>

여기는 세종입니다.

고칼로리, 고염도 식품 섭취가 일상화 되면서 최근 10대 어린이 층에서도 고혈압이라든지, 당뇨같은 성인병 발병률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정부가 식생활체험기회를 넓히기위한 기회와 공간을 확대하기로 했는데요, 오늘 도움말씀 주실 분은 농림축산식품부 소비정책과 노수현 과장입니다.

노수현 과장 농림축산식품부 소비정책과

질문1> 식생활 교육기관·체험 공간 확대 이유?

지난 10월에 식생활교육 박람회가 있었죠?

이번엔 또, 식생활교육기관하고 체험장을 확대했는데 어떤방향에서 추진된 건지 말씀해주시죠.

답변> 예, 지금 저희가 식생활교육을 적극적으로 확대하려는 노력을 하고있는데..지금 식생활 교육을 받는 인구가 연간 4만명 정도 밖에 안됩니다.

전국적으로 약 7백만 명 정도 학생이 있는데, 그 숫자에 비해선 굉장히 적은 부분이죠.

그래서 저희가 보다많은 학생들이 바른 식생활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하기위해서 기관을 대폭 확대하게 되었습니다.

이충현>

저희가 올해 식생활교육기관 평가에서 1위를 받은 충남대학교, 현장체험기관에서 우수평가를 받은 충남금산군의 바리실 마을을 다녀왔거든요.

두 곳에서 말씀하신 내용, 남다른 장점, 잘해보겠다는의지가 남달랐거든요.

함께 영상 보시죠.

인터뷰이 네임수퍼> 김미리 교수/ 충남대학교 식품영양학과

(충남대학교 식생활교육기관이 전국의 20여개 기관에서 1등을 받았다는 것을 참으로 영광스럽게 생각하고요 앞으로  저희가 추진해야 할 방향은 더욱더 식생활교육에 박차를 가하는데 체험위주의 식생활을 전개할 것입니다. 올해 12월 6일 '식생활교육체험박람회'도 대전에서 개최될 예정인데 거기에도 저희가 적극적으로 참여해서 식생활 교육에 특별히 체험위주의 활동을 펼칠 예정이고요 건강한 시민으로 거듭나기 위한 올바른 식습관 정착을 위해서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

인터뷰이 네임수퍼> 박인호 대표이사/ 금산 로컬푸드

(음식을 가지고 도시민들과 교류를 할때 여기에 있는 자원 사과라든가 인삼, 약초를 가지고 그기에 맞게 그분들과 같이 만들어서 체험을 하는 쪽으로 하고 있습니다. 더 나아가서 그 음식재료를 가지고 게임도 하고 ,우리 음식체험을 가지고 즐기고, 먹을 때 행복하게 하고 또 모든 가족들이 와서 함께 한다는 방향으로 추진하고 있습니다. )

이충현>

뭐 아무래도 바리실 마을 같은 경우 동네 주민들 자체가 스스로 뭔가 조금더 보여주겠다 또, 준비하는 아이템도 많고, 사업적인 측면에서도 체계적인 부분이 있어서 조금 더 이색적인 부분이 아니었나 싶고요.

질문2> 교육·체험장 확대 이후 기대?

보다 체계적인 식생활 개선 그리고, 교육프로그램이 만들어지고 또 실질적인 도농소통까지 이뤄질 수 있다는 장점이예상되는 데 어떻습니까?

답변> 식생활교육기관이 확대됨으로 인해 일단 먼저, 많은 사람들이 식생활 교육을 접할 수 있는 기회가 실질적으로 늘어나는 거죠?

그래서 보다 많은 사람들이 바른 식생활을 할 수 있는 여건이 더 강화된다 이렇게 볼 수 있겠고요, 그 다음에 식생활교육기관이 많이 늘어남으로 인해서 분야별로 차별화 되고, 또, 대상별로 특화된 이런 식생활 교육이 가능하게 될 것입니다.

보다 소비자에게 국민에게 알맞은 맞춤형 식생활교육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고요, 그다음에 이제 또, 식생활 교육기관으로 이렇게 선정됨으로 인해서 여러가지 교육프로그램이라던가 교재 이런 것들을 공급을 하고, 또,우수한 프로그램들이 많이 더 확산될수 있도록 함으로 인해서 앞으로 체계적인 교육이 가능하게 되리라고 생각이 됩니다.

질문3> 향후, 바른 식생활교육 추진 계획?

향후 농림축산식품부의 바른 식생활 개선, 어떤 방향에서 추진되는지 마무리 말씀으로 부탁드립니다.

답변> 저희가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협조를 해서, 지역중심의 식생활이 조금 더 활성화 될 수 있도록 그렇게 추진하고 습니다.

지역에서의 식생활 관련 조례를 정하도록 하고, 지역단위로 식생활 교육비를 지원을 하고 그 결과를 평가를 해서, 우수한 지역에는 조금 더 많은 인센티브를 줄 수 있도록 하고, 이런 식생활 교육기관도 특히 직장이라던가 많은 사람들이 접할 수 있는데 까지 더 확장을 해 나아갈 계획에 있습니다.

그리고 저희가 지금 11월 말부터 식생활캠페인 관련 슬로건을 공모를 하고 있습니다.

예를 들면, 일본에서는 지산지소라던가 이태리에서는 로컬푸드라던가 이런 나름대로의 특색을 갖는 그런 슬로건과 캠페인 명을 갖고 있으면서 소비자와 국민에게 지속적으로 홍보를 하고 있는데, 우리도 그런 의미에서 중장기적으로 갈 수 있는 슬로건을 공모를 하고 그것을 소비자에게 완전하게 인식하고 공감할 수 있을 때 까지 지속적으로 노력해나갈 계획에 있습니다.

이충현>

이런 부분이 잘 실현될 수 있도록 정책개발 추진 앞으로도 당부드리겠습니다.

노수현 과장과 함께 했습니다.

감사드립니다.

이충현 마무리 멘트>

학교와 가정, 직장 모든 곳에서 식생활도 개선하고 또, 함께 할 수 있는 소통의 기회가 마련된다면 이런 기본적인 문제들 하나하나 해결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여기는 세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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