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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중 정상회담… '북핵 불용' 재확인 [이 시각 국제뉴스]

희망의 새시대

미·중 정상회담… '북핵 불용' 재확인 [이 시각 국제뉴스]

등록일 : 2014.03.25

[기사내용]

안녕하세요, 이 시각 국제뉴스입니다.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핵안보 정상회의가 열리는 네덜란드 헤이그에서 만났습니다.

북핵 불용 원칙을 거듭 확인했습니다.

핵안보정상회의가 열리는 네덜란드 헤이그에서 미중 정상 회담이 열렸습니다.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시 주석을 만나자 부인 미셸 여사와 두 딸의 중국 방문을 거론하며 중국의 환대에 감사했습니다.

시 주석도 말레이시아 항공기 추락사고에 대한 미국의 관심과 협조에 감사를 표명했습니다.

두 나라는 특히 협력적 관계로 발전하겠다는 의지를 거듭 강조했습니다.

북핵문제를 주요 현안으로 다뤘던 두 정상은 북핵 불용 원칙을 재확인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말레이시아항공 소속 여객기가 실종 17일 만에 인도양에 추락한 것으로 결론났습니다.

당국은 생존자는 없는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나지브 라자크 말레이시아 총리는 어젯밤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8일 실종된 여객기는 남부 인도양에 추락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발표했습니다.

실종 항공기의 마지막 위치가 호주 퍼스 서쪽 인도양 남부로 나타났다고 말했습니다.

항공사도 여객기는 추락했고 생존자는 없다고 탑승자 가족들에게 통보했습니다.

추락이 확인되면서 오늘부터는 기체와 블랙박스 인양 작업이 시작될 예정입니다.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국경 지역에 병력을 집결시키고 있는 가운데 미국이 강한 우려를 표시했습니다.

러시아도 서방 제재에 대한 보복 제재에 나섰습니다.

케리 미 국무장관은 오늘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국경 지역의 긴장을 고조시키고 있다고 비난하면서 추가 제재 가능성을 언급했습니다.

로즈 백악관 국가안보 부보좌관도 러시아가 긴장을 고조시켜서 얻은 것보다 잃는 게 많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핵안보정상회에 참석 중인 주요 7개국과 유럽연합지도자들도 오늘 네덜란드 헤이그에서 만나 공동선언을 채택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우크라이나 정부는 크림반도에 남아있는 자국 병력을 모두 철수하기로 결정했습니다.

한편 보복 제재에 나선 러시아는 하퍼 총리 등 캐나다 정부 인사 13명의 입국을 금지시켰습니다.

미국 시카고 오헤어 국제공항 전철역에서 열차가 탈선해 승강장 에스컬레이터를 덮쳤습니다.

탑승객 32명이 다쳤습니다.

현지시간으로 오전 3시 미국 시카고 오헤어 공항 지하 전철역에서 발생한 열차 탈선 사고로 탑승객 50명 가운데 32명이 다쳤습니다.

공항 이용객이 가장 적은 시간대여서 다행히 큰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사고 원인은 아직 확인되지 않았으며 경찰은 기관사 등을 상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지구촌 소식 전해드렸습니다.

이 시각 국제뉴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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