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바로가기 메뉴바로가기

배너 닫기
윤석열 정부 출범 2주년 성과·과제 정책이슈 바로가기 의대 증원 필요성과 의사 집단행동 관련 영상보기 2024 KTV 편성개방 국민영상제(제5회)
본문

KTV 국민방송

발로 찾은 전국의 숨은 맛집

앵커>

전국 땅의 호적을 정리하는 지적공사 직원들이 출장 중에 만난 맛집을 책으로 펴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발로 찾은 맛집' 어떤 곳들이 소개됐을까요?

이내일 국민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사내용]

두부와 김치전골이 주메뉴인 한 식당입니다.

국내산 음식 재료에 두부는 초당 두부 만을 썼고 가격도 저렴한 편입니다.

지적 공사 직원들이 펴낸 맛집 책 "땅 이야기 맛 이야기"에 실린 음식점입니다.

원용화 / 음식점 주인

"저희가 맛집으로 선정되면서부터 손님이 배로 늘었습니다. 앞으로도 더 신선한 재료를 공급하여 고객님들의 건강을 지켜드리겠습니다."

맛집 책에는 대한 지적공사 직원 3천5백명이 전국의 땅을 측량하면서 들렀던 음식점 가운데 추천 받은 4백여 곳이 실려있습니다.

백상진 / 대한지적공사 홍보부장

"공사를 간접적으로 홍보할 수 있는 좋은 수단이 되겠다… 두번째는 우리 공사를 찾는 고객들에게 기념품으로 주면 좋겠다는 생각에서 책을 만들게 됐습니다."

이 책에 실린 음식점은 방송 등에 소개된 적이 없고 20년 이상 역사를 지닌 곳입니다.

복수로 추천된 100곳은 사진과 함께 위치와 메뉴, 가격이 상세히 소개됐습니다.

김철수 / 대한지적공사 서울본부장

"서울에는 팔도 음식이 다 모여있습니다. 그 중에서 우리 직원들이 맛있고 저렴하다고 판단한 음식점 10곳을 추천하게 됐습니다."

이 맛집 책은 비매품으로 지난 1월 처음 발간한 천 권이 10여일 만에 동이 났고 추가로 만든 4천권도 찾는 사람이 많아 부족한 실정입니다.

이 책이 대한지적공사가 만든 맛이야기 책 입니다,

무려 400여곳의 음식점이 소개돼 있습니다.

내년에는 600곳을 더 추가해서 천개의 음식점을 추천하는 개정판을 낼 계획입니다.

국민리포트 이내일입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