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전의 날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브라질월드컵에 출전중인 우리나라 축구대표팀이 러시아와의 조별리그 첫 경기를 앞두고 마무리훈련을 실시했습니다.
노성균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사내용]
결전의 시간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마무리 적응 훈련도 마쳤습니다.
대표팀은 브라질 쿠이아바 보조 경기장에서 러시아전을 대비한 마지막 담금질에 총력을 기울였습니다.
훈련은 15분을 제외하고 비공개로 진행됐습니다.
수비 조직력 등 전술을 중점적으로 점검했습니다.
한시간 반 동안 이어진 마무리훈련.
세트피스 훈련에 온 힘을 기울였습니다.
세트피스 골이 많은 러시아를 막기위한 수비 훈련부터, 약속된 문전 움직임이 집중적으로 반복됐습니다.
대표팀은 러시아를 첫승의 제물로 삼아 반드시 '승점 3점'을 따내겠다는 강한 의지를 내비쳤습니다.
오늘 훈련에서도 홍감독은 반복을 통한 조직력의 완성도를 높이는데 초점을 맞췄습니다.
특별한 전술을 새로 만들기보다 선수들이 취재진을 의식하지 않고 훈련에 집중력을 발휘하도록 하기 위한 조치입니다.
우리나라 대표팀은 내일 오전 7시 16강 진출을 위한 첫 관문인 러시아와 조별리그 첫 경기를 갖습니다.
KTV노성균입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