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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미술품 66점…일반에 첫 공개 [국민리포트]

국민행복시대

아시아 미술품 66점…일반에 첫 공개 [국민리포트]

등록일 : 2014.06.18

일반인이 쉽게 접하지 못했던 아시아 미술품을 감상할 수 있는 전시회가 마련됐습니다.

일반에 처음으로 공개된 아시아 미술품 66점은 그동안 국립중앙박물관이 수집 보관해 오던 것들입니다.

이내일 국민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사내용]

8세기초 당나라 시대의 인물상입니다.

남성이 입는 호복 차림에 오른 손에는 매가 앉아 있습니다.

수염이 없고 화장한 입술로 보아 남장을 한 여성으로 추정됩니다.

10세기 인도에서 제작된 여신입니다.

신을 인간의 모습으로 형상화 한 것입니다.

감각적이고 에로틱한 모습이 당시 인도의 문화를 잘 나타나고 있습니다.

인터뷰> 문계주 / 서울시 송파구 문정로

*말자막

"불상이나 이런 것들이 굉장히 정교하고 세밀하면서 인간의 모습을 충실하게 풍만하게 나타내준 것 같아요."

후한시대 장례식 때 사용한 누각모형과 일본 에도 시대의 12폭 병풍, 불상의 탄생지로 알려진 인도 마투라에서 수집한 보살도와 숭배자 조각도 눈길을 끕니다.

이번에 일반에 공개된 아시아 미술품 66점은 중국과 일본 인도의 공예와 회화 조각 작품으로 당시 문화와 생활상을 담고 있습니다.

인터뷰> 김혜경 학예연구사 / 국립중앙박물관

"자체 소장품으로 다양한 여러지역의 문화를 소개하기가 부족했기에 그동안 구입을 통해서 좋은 유물들을 많이 수집해왔습니다."

국립 중앙박물관이 아시아 미술품에 대한 관람객의 이해를 돕기 위해 매일 오전 10시 30분과 오후 2시 30분 두차례 해설사가 작품을 설명해 주고 있습니다.

현장멘트>

여기에 전시된 작품은 국립중앙박물관이 10여년 동안 수집한 것으로 처음 선보이는 것입니다.

이번 전시는 6월 22일까지 계속됩니다.

국민리포트 이내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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