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V 국민방송

앵커>

탱고와 왈츠처럼 신나는 음악에 맞춰 춤을 추고 또 건강도 지키는 댄스스포츠가 어르신들에게 인기입니다.

이아라 국민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사내용]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즐길 수 있고, 건강에도 좋은 댄스스포츠

격렬하지 않으면서도 온몸을 사용하기 때문에 노인들에게 안성맞춤인 생활 스포츠입니다.

신나는 리듬에 맞춰 어르신들이 스텝을 밟습니다

파트너와 호흡을 맞춰 한 동작 한 동작 배우다 보니, 어렵게만 느껴졌던 댄스스포츠가 더 없이 재미있기만 합니다.

김경숙 / 인천시 남구

“굉장히 활력소가 되고 우리가 즐겁고 70대 80대 (나이 드신 분들도) 많이 계신데 보면 아프신데도 없고 굉장히 건강하세요“

이 복지관에만 댄스스포츠를 배우는 어르신이 70여 명

처음에는 20여 명으로 시작했지만 석달새 수강생이 3배나 늘었습니다

이희정 강사 / 인천시 노인복지회관

“굉장히 좋아하시는 편이시고 열심히 하시고 이 복지관에서 가장 인기있는 프로그램이에요,쉽고 즐겁게 배울 수 있으면서도 뼈와 관절에 무리가 가지 않는 운동이어서 배우는 노인들이 점점 늘어나고 있습니다”

전국에서 30만 명 이상의 어르신들이 복지관 등에서 댄스스포츠를 즐기고 있습니다

국민생활체육회는 노인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다음달 4일 전국댄스스포츠대회를 개최합니다.

가족들과 함께 만드는 무대라는 점이 인상적인데, 벌써 7백여 팀이참가 신청을 했습니다.

100세 시대, 댄스스포츠로 건강과 활력을 찾는 어르신들이 늘고 있습니다.

국민리포트 이아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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