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바로가기 메뉴바로가기

배너 닫기
윤석열 정부 출범 2주년 성과·과제 정책이슈 바로가기 의대 증원 필요성과 의사 집단행동 관련 영상보기
본문

KTV 국민방송

미디어촌 주변 상권 '인천AG 특수'

인천아시아경기대회가 긴 여정을 마치고 어느덧 폐막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아시아경기대회가 열리고 있는 인천지역은 선수단과 취재진, 그리고 방문객들로 북적이고 있는데요,

상인들은 이번 대회를 계기로 지역 상권이 회복되길 기대하고 있습니다.

박수유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사내용]

인천 아시아경기대회 미디어촌 후문의 한 음식점.

대회가 시작된 이후 예약이 몰려드는 것은 물론 밤 늦게까지 손님들로 북적입니다.

아시아경기대회로 대회 관계자 뿐 아니라 방문객까지 늘어 이전에 비해 손님 수가 두세배로 늘었습니다.

인터뷰>유선옥/음식점 주인

"예전이 비해 손님이 많이 늘었습니다."

이곳 뿐 아니라 미디어촌 주변 50여개 음식점과 편의점들이 오랜만에 특수를 누리고 있습니다.

미디어촌에 입주한 2 700여명의 관계자들은 선수들과 달리 아침을 제외한 점심, 저녁을 주변에서 해결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특히 밤 시간대에는 일과를 마친 관계자들로 문전성시를 이룹니다.

이렇게 주변 상권들이 활성화된 것은 조직위원회가 미디어촌 안에 자체적으로 식당을 운영하지 않고 지역상권과 연계하기로 했기 때문입니다.

조직위는 인천시와 남동구청이 제작한 주변 음식점 안내 책자를 제작해 미디어촌에 배포했고, 상권 주변환경 정비와 함께 식당들에 대한 위생관리 교육도 실시했습니다.

인터뷰> 윤병석 인천아시아경기대회 미디어촌 부장

지역 상권 활성화 위해 노력 중..

이곳 뿐 아니라 인근 로데오거리와 문화회관 주변 외국인 특화거리도 대회에 참가한 미디어 관계자와 선수들이 찾아와 연일 북적거립니다.

상인들은 인천 아시아경기대회가 지역 상권을 되살리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KTV 박수유입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