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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후배들의 열띤 응원…부모님의 간절한 기도

국민행복시대

후배들의 열띤 응원…부모님의 간절한 기도

등록일 : 2014.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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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시험이 치러진 시험장 앞에서는 후배들의 뜨거운 응원과 부모님들의 간절한 기도가 이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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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시험장 표정을 임상재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기사내용]

후배들은 연신 북과 꽹과리를 치며 선배들에게 힘을 실어줍니다.

전국 대부분 지역이 영하권으로 떨어지면서 수능 한파를 실감나게 했지만 선배 수험생을 응원하는 후배들의 마음은 뜨거웠습니다.

노채이 / 청담고등학교 이소나 / 청담고등학교

"수능 꼭 잘보시고 수고하셨고 화이팅이요!"

이성원 / 청담 고등학교 박윤상 / 청담고등학교

“오늘 날씨도 추운데 시험 꼭 잘보시고 원하는 대학 가시기 바랍니다. 선배님들 파이팅!”

긴장된 발걸음으로 시험장에 도착한 수험생들은 후배들의 응원에 미소로 화답합니다.

201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치러진 오늘 수험생들은 두꺼운 목도리와 외투를 걸치고 떨리는 마음으로 속속 시험장에 도착했습니다.

누구보다 마음 졸일 수험생은 진지하게 각오를 다졌습니다.

전재희 / 수험생

"이때까지 해왔던 거 잘 보겠습니다."

박소현 / 수험생

"평소에 시험 보던 것처럼 잘 보고 오려고요."

학부모들의 마음도 절실했습니다.

시험장으로 들어가는 자녀를 안아주고 얼굴을 쓰다듬으며 말없이 기운을 북돋아줍니다.

김영아 / 학부모

"혜민아, 그동안 잘해왔으니까 하던 대로 지금처럼 침착하게 잘 봤으면 좋겠고 잘해내리라 믿는다"

서경숙 / 학부모

“아들, 성원! 사랑해. 오늘 수능날이야. 열심히 공부한 만큼 결과가 나왔으면 좋겠어. 성원이, 파이팅!“

굳게 닫힌 교문에서 기도를 하며

꼭 잡은 두 손에서 따뜻한 모정이 묻어납니다.

KTV 임상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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