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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행복시대

'공동육아 나눔터' 이용하세요 [국민리포트]

회차 : 388회 방송일 : 2014.12.29 재생시간 : 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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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육아 나눔터'라고 들어보셨나요.

서울 서대문구 등 서울시내 5개 구청에 마련된 미취학아동 돌봄센터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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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들의 활발한 참여로 유치원이나 놀이방을 대체할 수 있는 어린이 교육장소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안태우 국민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사내용]

서울 서대문구 홍제1동 자치회관입니다.

엄마와 함께 열심히 풀칠을 하는 아이들의 손놀림이 분주합니다.

엄마와 아이 10팀 20명으로 구성된 이들은 서대문구건강지원센터 공동육아나눔터에서 진행되는 가족품앗이 프로그램에 참가 중입니다.

오늘 엄마와 아이들이 함께 만들 물건은 눈사람저금통과 크리스마스 화분입니다

이곳 공동육아나눔터에서는 오감 발달체험, 공예활동 등 15개의 다양한 가족품앗이 활동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가족품앗이는 이 지역에 사는 엄마들이 자신의 장기나 재능을 지역 내 아동과 다른 부모들에게 나눠주는 프로그램입니다.

박수영 (36) / 서울 서대문구 통일로

"어머님께서 재능기부를 통해서 품앗이로 수업을 진행해주셔서 아이와 뜻깊은 크리스마스 저금통도 만들고, 크리스마스 꽃꽂이 화분도 만들 수 있어서 너무 풍족하고 행복한 시간이 됐습니다."

김다혜 (32) / 가족품앗이 선생님

"너무 너무 잘 따라주고 아이들이 나갈 때 기뻐하는 모습을 보니까 보람되고 감사하고 좋았습니다."

품앗이 활동 외에도 이곳에는 연령대별 장난감과 책들이 고루 갖춰져 있어 무료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윤수정(5) / 서울 서대문구 통일로

"종이접기하고 그다음에 친구들이랑 같이놀고 책보고 그러는 거에요."

이수진 / 서울 서대문구 공동육아나눔터 담당자

"서대문구 공동육아나눔터는 어머니들이 아이와 함께 오셔서 책이나 장난감 등을 이용하시고 특별히 품앗이 활동을 통해 양육정보와 재능나눔을 하는 곳입니다."

생활용품 만들기, 동화로 만나는 스피치 발표력 키우기, 미술프로그램 등 매주 전문강사를 통해 진행되는 문화강좌도 엄마들에게 인깁니다.

지난해 11월 문을 연 서대문구 공동육아나눔터는 돈 한푼 안 들이고 유치원 보내는 것 같다는 입소문이 나면서 현재 이동네 60여 가족 200여 명이 활용하고 있습니다.

현재 서울시내 공동육아나눔터는 관악구와 동작구, 강남구, 동대문구에도 마련돼 있습니다.

동네 사랑방 역할은 물론 어린이 재능개발에도 큰 도움을 주는 공동육아나눔터

사교육의 병폐를 바로잡는 건전한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국민리포트 안태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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