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바로가기 메뉴바로가기

배너 닫기
윤석열 정부 출범 2주년 성과·과제 정책이슈 바로가기 의대 증원 필요성과 의사 집단행동 관련 영상보기 2024 KTV 편성개방 국민영상제(제5회)
본문

KTV 국민방송

크루즈·마리나 해양산업으로 집중 육성

국민행복시대

크루즈·마리나 해양산업으로 집중 육성

등록일 : 2015.01.13

해양수산부는 관광 산업의 새로운 동력으로 크루즈와 마리나산업을 미래해양산업으로 육성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규제를 완화해 수산업 진입장벽도 낮추기로 했습니다.

김영현 기자입니다.

[기사내용]

해양수산부의 업무보고 핵심 내용은 바다와 연안에서 경제혁신의 성공사례를 만들겠다는 겁니다.

이를 위해 관광서비스산업의 새로운 동력으로 국적 크루즈 선사에 선상 카지노를 허용하고, 해외 마케팅과 전문 인력을 양성해 경쟁력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또, 국내 항만에 외국 크루즈 선사를 유치하고, 크루즈선 전용 부두도 확충하기로 했습니다.

레저선박이나 항만을 사업대상으로 하는 마리나 서비스업도 함께 개발할 계획입니다.

녹취>김영석 / 해양수산부 차관

“민간 마리나 항만에 대한 사용료 감면비율을 기존 50%에서 100%로 확대하고, 개발을 위해 특수목적법인을 설립 할 때도 참여 기관수를 기존 한 군데에서 두 군데로 완화하기로 했습니다.“

해양 공간을 개발하는 방안도 함께 추진합니다.

항만배후단지를 경제의 중심으로 리모델링하기 위해 민간 주도의 개발과 분양을 허용하고 상업과 주거, 업무용 시설 등의 도심기능도 강화합니다.

여의도에 38배에 가까운 바다 그린벨트 이용 제한도 완화해관광객들을 위한 음식점과 숙박시설 등 편의시설도 들어설 전망입니다.

국가에서 소유하고 있는 수면의 이용절차도 간소화해 보다 연안에서 자유롭게 경제활동을 할 수 있습니다.

침체된 수산업을 극복하기 위한 수출 산업화도 추진합니다.

수산물의 브랜드 강화와 디자인 개발을 통해 수출 경쟁력을 높이고, 프리미엄 제품을 생산하기 위한 식품가공 관련 사업과 수출 전략품목 종자도 함께 개발하기로 했습니다.

녹취>김영석 / 해양수산부 차관

"우량종자 개발을 위해 수출 전략품목 종자를 개발하고 종자를 신속보급하기 위해 신품종 보급센터도 확충 할 계획입니다."

해양수산부는 50년 만에 양식 면허 제도를 개편해 어업회사법인과 외부자본이 참다랑어와 연어류와 같은 양식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면허 자격 기준을 완화합니다.

아울러, 명품 어촌을 선정하는 등 어촌 혁신사례를 전국으로 확산해 지역별 6차 산업화 특화모델을 확립하기로 했습니다.

KTV 김영현입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