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바로가기 메뉴바로가기

배너 닫기
비상진료에 따른 병·의원 이용안내 페이지로 바로가기 의대 증원 필요성과 의사 집단행동 관련 영상보기
본문

KTV 국민방송

박 대통령 "통일, 비용 뛰어넘는 편익 지녀"

KTV 10 (2013년~2015년 제작)

박 대통령 "통일, 비용 뛰어넘는 편익 지녀"

등록일 : 2015.02.17

오늘 통준위 회의에서는 통일 비용 부담에 대한 심도있는 논의가 이뤄졌습니다.

박근혜 대통령은 통일이 비용을 뛰어넘는 편익을 지녔다며 통일에 대한 시장의 불확실성을 제거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박성욱 기자입니다.

[기사내용]

통일준비위원회는 통일 비용 중에서 사회보장과 교육행정 분야의 부담이 클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전체 통일 비용의 절반 가량인 48%가 이 분야에서 발생할 것이란 전망입니다.

이와 관련해 박근혜 대통령은 통일은 비용을 뛰어넘는 편익이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통일의 효과가 비용보다 크며 안보비용을 줄일 수 있어서 지역 안정성을 바탕으로 남북러, 남북중 등의 교류협력이 활발해질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그러면서 통일에 소요되는 비용을 현금으로만 충당하는데 한계가 있으며 북에 대한 직업훈련 기회 제공과 취업지원 등 사회서비스도 중점 연구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또 재원을 사전에 쌓기보다 건전재정 기조를 견지하고 통일에 대해 시장이 느낄 수 있는 불확실성을 제거해 한반도에 대한 투자매력을 높여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통일준비위원회는 이번 회의결과를 바탕으로 민간과 공공, 외국인 투자 등 구체적인 통일비용 마련 방안을 연구할 계획입니다.

KTV 박성욱입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